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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게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811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nY
추천 : 1
조회수 : 19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8/19 21:11:41
요즘 제 정신상태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서 정신도 차릴겸 글을 씁니다

제가 요즘 들어서 혼자잇는게 좋고 그냥 혼자 방에 들어가서 있는게 너무 편하고 좋아요

뭐라고 해야되는지...외로움?그런 느낌이 너무 좋아졌어요 그 특유의 고독함이라해야되나

그래서 지금은 미래에 결혼 안하고 혼자 살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좀 혼날 각오하고 글을 쓸게요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이 이런말 해서 좀 그렇지만

전 빨리 어른이 돼서 혼자 자취하면서 지금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다 연 끊고 막 살다가 빨리 죽고싶어요

집에서도 맨날 집안일하라고 명령조로 얘기하는거..그거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그래도 묵묵히 하고잇어요

아 물론 집안에서 2남 2녀 중에 장녀로써 집안일은 당연히 해야돼죠ㅇㅇ..부모님 이혼하시고 할머니가 거의 혼자서 집안일 하시는데

전 그냥 방에 틀어박혀서 핸드폰만 하니까 항상 아빠한테 욕먹고 구박받고

아빠도 저한테 잘해주는거라곤 날 살게 해주는거?

저번 시험에서 아빠한테 인정받고 칭찬들을려고 100점 2개맞고 평균 94점까지 올렸는데도 아빤 칭찬 한마디 없이 그 날도 술드시고 저한테 화를 내셨어요

성적 잘받으면  아빠가 저한테 잘해주실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인정을 받지못해서 매우 실망하고 또 현실을 알게 됐죠

지금 가족들과 친구들은 고작 나의 학창시절을 위해 있는것이고 진실된 사람은 한명도 없다고

물론 제가 지금 서로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 애가 한명 있긴해요 얘랑은 평생갈꺼고ㅇㅇ

할머니나 아빠나 저한테 서로가 없을때마다 구박을해요

이런얘기 아무한테도 안해요 이제 다른사람들은 이런 제 얘기를 그냥 투정으로 받아들이고 같이 슬퍼하고 공감해주지 않으니까요

해봤자 제 이미지만 안좋아지고 그럴뿐이고

제가 술담배를 하는데 이건 제 평생친구말고 한5명 알까말까하네요 물론 우리학교 애들은 몰라요

어른이 되면 마약까지 해보고싶어요...몸을 막 쓰다가 일찍 죽으면 그나마 편할거 같다는 생각에..

근데도요 일찍 죽지않으면 자살을 할까 생각을해요

어린 나이에 이런말하긴 뭐하지만 인생이 지루하고 재미없어요

다들 저를 싫어하고요 가식적으로 대하고,그래서 저도 이제 가식적으로 대할려고요

저는 그냥 같이 슬퍼해주고 위로해주는걸 원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정신차리라고 생각은 하는데 자꾸 혼자서 살려고하고요







조언이나 훈계좀 해주세요 빨리 정신차려보고싶어요 오유 말고는 기댈곳이 없고요 죄송합니다......투정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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