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금방 되게 얼척빠지는 소리 듣고 왔네요.
게시물ID : animal_89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국의게이들
추천 : 6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31 15:59:39
안녕하세요. 저는 다섯마리의 어른냥이와 두마리 아가들의 집사이자 물주에요. 

 다른게 아니라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 있눈 한가한 휴일이라 여유로이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죠. 

 네셔널 지오그래픽 마이펫 동영상을 보며 하앍거리고 있었는데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제 타임라인에 글을 남기길래 뭔가 싶어서 봤더니

  "야옹이는 많이 컸니??사진들 넘 기엽던데 나 한마리만 일주일동안 빌려주면 안돼?"   
.....   

이 지X을 떨더군요. 당연히 저는 미쳤냐 그랬죠.생명은 일회용으로 키우는게 아니라고. 

 그랬더니 더 당당하게 자신은 일주일 키우고 버리는게 아니라 다시 돌려주는거 라면서 반박을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십년넘게 고양이를 키워온 저는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지만 심호흡 한번 하고 이성을 되찾아서
 
애기가 가족들이랑 떨어져 지내는거, 또 오고 가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겠느냐. 애초에 반려동물은 너 귀여워하라고 있는게 아니다.모르는 사람이 니 딸래미 일주일만 빌려 달라면 빌려줄거냐?했더니 자기도 찔리는게 있는지 아무말이 없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