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말입니다,
"가령 당신이 공보청에서 일하고,
당신의 임무가 일반 대중이 정책 입안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하여 기업을 돕는것이라고 해봅시다.
그 방법은 선거를 완전히 상징적인 행위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물론 일반 대중은 계속 투표를 하고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합니다.
...
하지만 대중이 투표하는사람은
텔레프롬프터를 그대로 읽기만하고,
남이 얘기해주기 전에는 아는것이 거의없고,
얘기해줘도 잘 모르는 그런사람이 되어야합니다.
...
만약 사람들이 이런후보에게 투표한다면
아예 정책 결정에서는 배제되는 거겠지요.
이런일이 성사되려면
이 후보에게 깜빡 넘어가는 언론이 없고서는 되지않습 니다.
아주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라고
계속 그를 추켜 주어야 하는겁니다.
..."
<촘스키, 세상의 물음에 답하다
- 권력이 여론을 조작하는 방식에 관하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