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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실환대 무섭지않아요;
게시물ID : panic_684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ove키썸
추천 : 20
조회수 : 32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5/31 17:17:42
처음 글써보는건데 맞춤법도 글솜씨도없지만 한번써보겠습니다.
 
올해로 23년산 남징어입니다.
 
바야흐로 7년전 현재 집으로 이사를 왔어요
 
방3개짜리 집으로 이사를 오니 안방, 누나방, 저와 형이쓰는 방이생겼죠
 
저희가족은 홀어머니와 형, 누나, 저, 남동생을 가진 요즘은 찾아보기힘든 대식구에요
 
안방은 어머니와 남동생이 쓰는방이 됬어요
 
제방엔 컴퓨터와 장롱이 들어서게됬구요
 
처음에 이사올땐 형이 군대를 갔던 상황이고 저는 제방을 혼자쓰고있었죠
 
이사를 오자마자 방에서자는데 가위가 눌린거에요
 
처음으로 가위를 눌렸는데 상활은 제방이였고 저는 천장을 바라보고 자고있었어요
 
눈은 떠지는데 몸이 안움직이니 "아 이게 말로만듣던 가위구나"라고 생각이들었을무렵
 
천장에서 여자?였던거 같아요 갑자기 제눈앞으로 0.1초?정도 빠른속도로 오더라구요
 
3~4초간 아이컨택을 했는데 얼굴이 많이 상해있던 얼굴이였어요
 
머리가길고 검은색 장발이였으며 옷은 하얀색 천옷같은걸 입고있더라구요
 
순간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아버렸죠 뭐라고 중얼중얼 거렸는데 뭐라고하는진 지금은 기억이잘안나네요
 
가위가 풀리고나서 무서운마음이였지만 다음날 학교를 가야했긴때문에 다시 잠을 청했어요
 
다시 잠들었을땐 아무런 일은 없었구요
 
그후로 일주일정도 지난후 제방 창문바로앞에 산이있는데 거기에 족구장이있어서 올라가서 족구를 하기로했어요
 
족구장을올라가러면 5~10분정도 올라가야했어요 족구장 옆은 정수처리장같은 건물이하나있고 3분정도 더가면 무덤가가있었죠
 
처음엔 내기를 하다가 마지막쯤은 장난을 치고있는데 공이 무덤가 쪽으로 넘어가게되었어요
 
그때가 초여름 7시쯤? 되었으니 약간 해질무렵이였던걸로 기억해요
 
공도 가져올겸 담력테스트도 할겸 친구들끼리 누가가져올지 정했어요
 
저와 친구가 걸렸어요 공을가져왔고 그때까진 아무런 문제가 없었죠
 
그리고 친구들과 각자 집으로 흩어졌어요
 
문제는 그날 밤에 일어났어요
 
제방에서 잠을자고있는데 또다시 가위를 눌리게됬어요 이번엔 제가 창문쪽을 바라보고자고있더라구요
 
창문쪽에서 검은색 사람형태가 올라오더니 쇠창살을 잡고 막흔드는거에요 들어올려는것처럼 뭐라고 중얼거리면서
 
쇠창살은 떨어져나갈듯이 소리가났고 중얼거리던 목소리는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중간? 정도 되었던거같아요
 
그리고나서 소리를 지르면서 잠에서 깻어요
 
너무 무서워서 안방에 갔는데 다들 너무 고요하게 자고있더라구요
 
깨우기도 너무 미안스럽고 그냥 저혼자 가위눌린거라고 생각하고 잠이들었죠
 
다시 잠들었을댄 아무일 없이 잠들었어요
 
그리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이야길 해줬어요
 
"가위에 눌렸는데 누군가 내방을 들어오려고 쇠창살을 뜯으려했다" 라고 말하자 같이 무덤가에 갔던 친구도 그꿈을 꿨다는거에요
 
다른 친구들은 아무런일을 겪지 않았구요
 
그후에 다신 족구장을 가지도 않고 무덤가 근처엔 얼씬도하지 않았지만 계속 꿈을꾸게되었어요
 
그날밤 다시 꿈을 꾸게되었는데 친구들과 같이 족구장에 있는거에요 친구들은 계속 웃고있고 저는 가만히 서있었어요
 
그런데 친구 한명이 계속 웃는거에요 숨도쉬지않고 5분간 계속 웃었어요 듣다보니까 슬슬 몸이 안움직여지더라구요
 
장소가 저희집으로 바뀌면서 다시 전 창문쪽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친구의 웃음소리는 계속들리는데 어두컴컴한 밤에 몸은 안움직이고 제 친구는 보이지도않는데 웃음소리는 계속들리고있었어요
 
다시 창문으로 손이 스믈스믈 올라오더니 쇠창살을 뜯으려고하더군요 웃음소리는 멈추지않은채
 
그리고나서 잠에서 깼던거 같아요
 
친구는 한번꿈을꾸고 안꿨다고 하더라구요
 
전 일주일정도 계속 쇠창살을 뜯으려고하는 꿈을 반복적으로 꿨어요
 
한번은 어머니가 잔소리하다가 가위를 눌렸었으며, 동생이랑 장난치다가 가위를 눌렸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나서 제가 꿈을 안꾸기 시작한게 저희형이 휴가를 나왔어요
 
그러므로 제방은 형의 방이 되어버렸어요
 
휴가 3일째가 되던날 계속 술먹고들어오던형이 무섭다고 이방에서 못자겠다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이방에서 자면 무섭다고 계속 꿈에서 누가 집으로 들어오려고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어머니에게 말씀을 드렸어요
 
어머니는 꿈해몽이나 불교쪽을 믿으세요
 
그래서 처음 이사올때도 달마도사 그림을 3장을 구해오셨어요
 
동자승?조각같은것도 몇개있구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저것들때문에 그놈이 못들어오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절을 다녀오신후 저에게 최근에 무덤가에 가지 않으셨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앞 산에 친구랑 공찾으로 갔었다 라고 말씀드렸죠
 
어머니께서 친구는 괜찮냐 물어보셔서 친구는 이제 괜찮다 라고말씀드렸어요
 
그러더니 어머니께서 저에게 소금을 한웅큼 뿌리시고 그 무덤에 어디냐고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가기전에 집앞슈퍼에서 소주 2병을 사가지고 올라갔었어요
 
TV에서 보던 염불?하는것처럼 그 무덤주인한테 아이가 친구들이랑 공놀이하다가 큰죄를 저지른거같다고 하시면서 술을 따라주시더라구요
 
옆에서 지켜보다가 어머니께서 절하라고 하셔서 절하고 내려와서 다시 소금한웅큼 뿌리셨어요
 
그리고 나선 가위에 쇠창살을 뜯으려고 했던것은 보이지않게되었어요 간간히 저희집 가족들이 몇번가위를 눌리긴했지만
 
그 쇠창살뜯으려고하던 그 가위는 아니였구요
 
이게끝이에요;;;; 다른이야기도 있긴한대 여기까지만 쓸께요
 
 
 
마지막까지 앍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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