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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8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dhsmf
추천 : 1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5/06 22:26:08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결혼 안한 30살 여징어입니다
지금까지 결게는 눈팅만 해왔는데요
가끔씩 결게 글 읽을 때 행복한 이야기 써주시면
그거보고 엄마미소 짓고 제 미래도 상상하고 했는데...
지금 너무 우울한 일이 있어서 자랑 글 읽고 힘내고 싶어욧
저희집은 가정 환경이 썩 좋은 편은 아니예요
부모님 사이가 많이 안좋고 저는 엄마랑도 사이가 안좋아요
방금도 싸우고 나왔는데
사실 나중에 결혼이 걱정되요...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지 저는 자식에게 잘 해줄 수 있을지....
가정불화는 어떤 한 사람 만의 잘못은 아니기에 이렇게 만든 엄마가 싫고 미워요.
안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그게 잘 안됩니다ㅠㅠㅠ
그래서 자연스럽게 저는 배우자를 볼 때 재력이나 외모보다 성격이 최고라고 생각하게되는데 전 남친 만날 때 도 영향이가지 않았나 그랴서 저 때문에 해어진건 아닐까 자책도 하고 그래요ㅠㅠㅠ
당연 만날 때 집안 얘기를 하거나 남친을 엄청 못살게 군건아니지만
은연중에 그런 것들이 보여졌을 테고....ㅠㅠ
누구나 만났다가 해어질 수 잇으니 자책은 하지 말자 하는데도 잘 안되요 흑흑..
결혼은 할 수 있을지..
그래서 행복한 이야기 접수 받습니다
맘껏 자랑해주세요
써주시면 글 읽고 또 힘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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