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올렸었던 글인데 글에대한 의견이 별로 안달려서 시사게시판 여러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추측성 루머를 만드는 부분이 유가족들에게 누가 될까 싶어 조심스럽지만
제가 증거도 없는 소설을 쓰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정부가 7시간에 대해 절대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줄리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청와대 입장은 늘 의혹이 나오면 부인하는 것을 반복하기만 했습니다. 명확한 답을 제공할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그러기에 여러가지 추측으로 답을 좁혀가는 방법 밖에 없다고 봅니다.
둘째로 저는 세월호 사건이 너무 이상한 부분이 많다는 점에서 이 사건을 공작 사건이라 보고 있습니다.
정부의 반응과 대처는 자신들의 정권에 지속적으로 7시간 의혹이 해가 되는데도 은폐만을 거듭하려고 하고있습니다.
은폐라는 포지션을 취하는게 정권에 해가 되는데도 지속하는 것은 더 큰 리스크가 될 사건을 덮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바라지만 그날 그 사고가 기획이었다면
이것이 밝혀진 후의 진실의 위험성도 계획자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때문에 그들로부터의 자백은 있을수가 없을 일이라 봅니다.
제 소설은 그저 어디까지나 소설입니다.
기존에 몇몇분이 생각하고 주장한 부분들도 첨가되어 있습니다.
팩트가 없는 추측성 루머를 퍼뜨리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재 여러 의혹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람들이 할 수 있는것은 의혹을 다양한 방향으로 고려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월호 사건이 이번 정권에서 가장 감추고 싶어하는 진실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긴 글이지만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댓글로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세월호 소설
1.지금 소설은 누군가의 세월호 고의 침몰을 전제로 하는 소설이다.
2.모든 주장은 심증으로 이루어진 소설에 불과하다.
3.모든 인물들은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인물들이다.
세월호 침몰 당시 의문은 여러 가지가 남는다.
여전히 의문이 되는 부분은 세월호 사건 당시 대통령의 행적인데,
이 7시간의 공백은 이번 정권을 계속 괴롭히는 키포인트가 되었다.
ㄹ혜 정권이 스스로에게 위협이 되는 사건을 굳이 본인이 터뜨리고
7시간 행적에 대한 구체적인 알리바이도 없이 고의침몰 시켰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이에 제 3의 세력 개입을 주장한다.
현 정권만큼 강한 정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것은 현 정권 직전의 정권밖에 없다고 본다.
정보력이 오늘날 힘이라면 전 정권이 정보력을 무기로 현 정권을 주무르는게 가능하다고 본다.
1.MB가카와 ㄹ혜의 오래된 과거의 만남.
1979년 6월 10일 한양대에서 열린 제 1회 새마음 대전.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MB가카은 구국봉사단 내빈 자격으로 참가했다.
MB가카, 최순실, ㄹ혜 모두 한 자리에 있는 사진이 이 시기의 사진이며
MB가카은 구국봉사단에 기부금도 낸 것으로 추정된다.
MB가카은 최순실과 ㄹ혜의 관계를 이 시기에 짐작했을지도 모른다.
2.MB가카와 ㄹ혜의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쟁.
MB가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ㄹ혜를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MB가카는 ㄹ혜가 최순실의 꼭두각시임을 늦어도 한나라당 대선 당시에는 알고 있었다.
그 증거로 볼 수 있는 것이 ㄹ혜를 공격하기 위해 만든 녹취파일을 하나 만든다.
지금 떠돌고 있는 최태민 아들, 조순제의 녹취파일이다.
MB가카는 조순제를 통해 ㄹ혜와 최씨 일가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ㄹ혜에게 경고를 준다.
결국 ㄹ혜는 MB가카에게 대선 후보자리를 내놓는다.
조순제는 MB가카 당선 하루 후에 죽는다. 사인은 불명.
조순제의 죽음은 MB가카가 ㄹ혜에게 보이는 화해의 제스쳐였을 지도 모른다.
3.MB가카 집권시절 물밑 작업.
2009년 대한민국 해운법 개정으로 선박운용을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린다.
이시기는 세월호를 쿡정원이 소유정황의 상황이었다.
MB가카는 쿡정원에게 선박운용을 늘려주는 혜택을 주고
쿡정원을 통해서 ㄹ혜를 감시하여 프로포폴을 즐긴다는 첩보를 입수한다.
2010년 MB가카는 프로포폴을 마약류로 지정을 한다.
2012년 8월 경선에서 당선된 ㄹ혜가 대선후보로 등록된다.
2012년 9월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 사건 스캔들이 터진다.
MB가카는 ㄹ혜에게 프로포폴 중독 사실을 알고 있으며 ㄹ혜가 미래 정권이 되었을 때
자신에게 불이익이 오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협박성 경고를 날린 것.
4.MB가카과 ㄹ혜의 밀회.
2012년 9월2일에 ㄹ혜와 MB가카의 밀회. 정봉주 전의원이 밀회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다.
무슨 딜이 서로에게 오간 것인가?
MB가카는 퇴임 후의 안녕, 정권 시기 이루어진 사자방비리를 ㄹ혜가 감춰주기를 요구.
ㄹ혜는 대가로 자신의 당선을 위해 MB가카의 도움을 요청한다.
MB가카는 정권 교체 후에 자신이 원하는 때에 일을 벌이면 ㄹ혜는 이를 도와주고 신경을 끄라고 요구했을 것이다.
MB가카는 동시에 쿡정원을 통해 예전부터 갖고 있던 ㄹ혜의 치부들도 은근히 언급해주며 압박도 함께 했을 것이다.
육영재단을 둘러싼 친족 간의 살인의혹사건, 최태민 일가와의 문제들을 MB가카는 실상까지 소상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다.
ㄹ혜-최순실은 다가오는 대선을 승리해야했고 MB가카 측의 당근과 채찍 협상을 받아들인다.
MB가카는 차근차근 ㄹ혜의 대선 승리를 위해 조작 작업에 돌입한다.
5.대선조작.
MB가카의 안전한 후퇴를 위해 ㄹ혜를 자리에 앉히기로 한 듯한 판단.
ㄹ혜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만들어 정권 교체를 안전하게 하려는 속셈.
MB가카는 쿡정원, 쿡방부 등 모든 권력기관 및 사조직등을 동원하여 SNS 여론을 호도해가며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선관위 인사들을 교체, 장악, 개표조작까지 실행한다.
득표 숫자는 51.6.
ㄹ혜 아버지의 5.16 쿠데타를 기리는 화해의 제스쳐.
6.ㄹ혜 쟁탈전.
ㄹ혜 당선 후 친이계가 장악하고 있는 쿡정원과 최순실파의 신경전 시작.
최순실은 ㄹ혜에게 대포폰을 주며 쿡정원의 추적을 피해 자신과 연락을 취하게 한다.
MB가카는 뒤에서 쿡정원와 컴찰, 그리고 친이계를 이용하여 끊임없이 ㄹ혜 쟁탈전을 시작.
ㄹ혜 쟁탈전은 결국 권력 쟁탈전이다.
유독 친이 vs 친박의 구도가 많이 나온 이유는 이것이다.
7.쿡정원 대선 개입 의혹.
2013부터 쿡정원 대선개입 의혹 불거지기 시작.
이대로라면 친이계의 쿡정원은 존립이 위험해진다.
그래서 자신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세월호 침몰을 계획을 구상한다.
8.MB가카에게 세월호 침몰의 필요성.
ㄹ혜는 오랫동안 친한 최순실을 신용, 친박에 대한 힘이 강해지며 비박세력이 위협을 받는다.
MB가카에게 친박(친최순실) 세력과 ㄹ혜의 힘을 약화시킬 필요성이 대두된다.
세월호 침몰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정부에 대한 비난을 도출 한 뒤 이후 최순실의 실체가 밝혀지면서 최씨 일가를 제거하는 작업에 들어갔을 것이다.
세월호 사건 전후로 최순실과 관련된 정윤회를 언론사에서 언급하기 시작한 것도 의도된 것.
MB가카에게 장막 속의 최씨 일가를 끌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전략이었다.
더불어 궁지에 몰린 쿡정원의 대선개입을 덮는 이벤트를 만드니 일거양득.
9.킴기춘의 등장.
2013년8월. ㄹ혜 대통령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친박 좌장이었던 허태열 비서실장을 킴기춘 전 법무장관으로 교체한다.
MB가카 측의 밀회 때 원하던 시점의 요구가 시작 된 시점으로 볼 수 있다.
킴기춘은 친 박정희 성향이 있었기에 ㄹ혜는 이를 의심 없이 받아들였을 것이다.
이 이후부터 모든 일들은 MB가카-킴기춘-쿡정원의 연결고리로 이어졌을 것이다.
세월호 이벤트가 준비되어가는 동안 ㄹ혜 측에게는 구체적인 정보는 주지 않았을 것이다.
세월호 사건 참사 이후 유병언을 필두로 한 구원파 신도들이 킴기춘에게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며 유병언을 보호하는 행동을 한다.
어쩌면 이 부분은 MB가카-킴기춘-쿡정원-구원파의 관계도를 그려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쿡정원은 세월호 실 소유주로서 이미 세모그룹의 구원파와 거래 관계가 성립되어있다.
10.유병언과 MB가카의 의문의 만남.
2014년4월2일. 세월호 참사 발발 2주 전에 유병언 전 세모회장 장남이 운영하는 강남 고급 레스토랑에서 MB가카와 유병언이 식사를 한 사실이 드러난다.
MB가카는 구원파가 운영하는 서울 역삼동의 고급 레스토랑 몽테크리스토에서 유인촌 전 문화부장관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메뉴는 양갈비 정식. 당시 레스토랑은 MB가카를 위해 다른 손님을 받지 않았다.
유병언 장남 식당과 MB가카는 오랜 인연이 있는데 MB가카는 정권시기 이미 자주 이용했다.
MB가카는 유병언 장남의 식당에서 유병언을 만난다.
모종의 거래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보이는 둘의 만남.
MB가카는 재임기간 중 노후선박의 선령 제한을 30년으로 풀어줘 세월호 영업을 가능해 함으로써 세월호 참사의 근원을 제공한 책임자중 하나로서 국정조사 대상으로 거명되고 있다.
해상사고의 보험처리는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것 또한 의문인데 이미 쿡정원이 소유한 세월호를 통한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 유병언을 만나 서로 계획을 짰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까지 유병언은 사태의 죄를 자신이 뒤집어쓰게 될 것이라는 것을 예상 못했다.
유병언은 신도들을 세월호에 배정하고 고의 침몰 실행을 대비시키는데 이 때 종교적 이유를 들어가며 침몰의 정당성을 부여했을 것이다.
11.D-day 전날 물밑작업.
D-day는 ㄹ혜 측에게 알려주지 않았을 것이고,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의사 스케쥴에 맞춰서 성형이든 프로포폴 투약이든을 해야 하기에 MB가카는 쿡정원을 통해 ㄹ혜 일정을 알아낸다.
일정을 잡고 MB가카는 최순실-ㄹ혜에게 해상법 배 운행에 대한 법을 바꾸는 딜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ㄹ혜와 최순실은 이것을 허락한다.
1등 항해사가 배를 운행하게 되고 기존 세월호 선장은 휴가를 받고 새로운 선장이 들어온다.
이 때 근무하게 된 배의 선원들은 대부분이 구원파 출신으로 채워진다.
배 출발전날 배가 세월호로 바뀐다.
12.D-day.
2014년 4월 16일 오전 피부시술 혹은 투약을 받기위해 ㄹ혜는 최순실과 함께 관저든 차움병원이든 특정 장소로 이동 한다. 이 둘의 만남은 극비이기 때문에 ㄹ혜는 보좌관들 상황 보고도 받지 못하게 된다.
세월호가 인천항에서 모든 배가 항해하지 않은 악천후에 홀로 출항을 한다.
선원들은 병풍도 근처에서 닻을 내려 배를 급회전 시키며 배를 침몰 시킨다.
ㄹ혜-최순실 둘다 프로포풀에 취해 연락두절된 상태에서 고의적 콘트롤타워 부재를 만든 후, 킴기춘과 쿡정원은 구조방해 지휘를 하고 있었다.
세월호 7시간 이상이 흘러버린 후, 뒤늦게 깨어난 ㄹ혜와 최순실은 대형 사고 보고를 받게 된다. ㄹ혜는 급하게 재난대책 본부에 등장한다.
어쩔 줄 모르는 ㄹ혜는 상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다가 약에 취한 상태.
상황인지를 제대로 못하고 구명조끼를 입었는데 구조가 그렇게 힘드냐는 질문을 한다.
최태민 천도제와 인신공양설은 7시간이 지난 후 반쯤 감긴 눈으로 정신없는 상태의 대통령의 상태로 연결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프로포폴은 정신고양 약물 보다는 수면제에 가깝다.
세월호로 가장 이득 얻은 것은 쿡정원이고 해상사고로 인한 보험에 대한 내용은 지금도 비밀에 부쳐져 있다.
정작 사고 당시 ㄹ혜는 세월호보다 정유라와 관련된 승마협회 조사에 관심이 더 있었다.
13.이후 행보의 의문점.
첫 번째 분기점 시나리오: 인명구조 하지마라는 것을 지시받았다?
인명구조를 하지마라는 추가요구를 최순실-ㄹ혜는 MB가카 측으로부터 받았다.
최순실과 ㄹ혜는 이미 수많은 인원들이 죽어버린 상황에서, 프로포폴을 맞으며 시술받느라 보고를 받지 못한 것이 MB가카에게 잡혀서 큰 약점으로 작용했다.
MB가카는 자신과 쿡정원의 일을 ㄹ혜가 폭로 못하게 여러 과거 사건과 대선 조작 개입 사건들을 들이대며 추가로 압박을 한다.
결국 ㄹ혜는 시키는 대로 구조 방해 쪽으로 구조 방향을 잡고 사건은폐 추가요구도 어쩔 수 없이 실행해 나간다.
MB가카는 이 사건에 대한 일말의 증거를 확실히 은폐하기 위해 세월호를 결국 가라앉히는 방향으로 가짜 구조를 진행 시킨다.
쿡정원은 항적 조작을 통해 세월호를 사고로 둔갑시키기에 급급해진다.
두 번째 분기점 시나리오: 애초 계획보다 사건이 커졌다?
애초 소수의 사상자만 내려고 했던 침몰 사건이 컨트롤 타워의 장기간 부재로 악화 되었고 예상보다 ㄹ혜는 상황 정리에 무능함을 연속적으로 보였다.
결국 최악의 사태로 돌아서면서 쿡정원은 자신들의 증거 수습에 급급해졌고 스스로 항적이나 증거들을 조작하는 것에 총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급하게 수정한 조작 증거들은 그 허점을 차후에 보이며 의구심을 만들어 낸다.
14.유병언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유서.
ㄹ혜 정권은 유병언과 구원파 세모그룹을 세월호의 범인으로 지목한다.
유병언은 예상치 못하게 자신만이 사건의 주범으로 찍혀 정국이 돌아가는 상황에 도주한다.
이후 도주 중인 유병언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가 도주 중에 적었던 글들이 드러난다.
“가녀리고 가냘픈 大(대)가 太(태)풍을 남자처럼 일으키지는 않았을 거야.
산전수전 다 겪은 노장인 남자들이 저지른 바람일 거야.
과잉 충성스런 보필 방식일 거야.
아무리 생각을 좋게 가지려 해도
뭔가 미심쩍은 크고 작은 의문들이 긴 꼬리 작은 꼬리에 여운이…"
유병언은 대통령을 '大(대)'로 자주 이야기했으며, 산전수전 다 겪은 노인은 킴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을 가리킨 것이라고 구원파 신도들은 설명한다.
“연일 터져대는 방송들은 마녀사냥의 도를 넘어
구시대 인민재판의 영상매체로 진화되어 떠들어대는
민족 전체와 동포들 머문 세상의 큰 이간질을 해대는
악의적인 소리들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하는데 이 사건의 진짜 배후가 자신이 아님을 역설하는 듯하다. 그러나 유병언이 사망한 시체로 발견되어 진위는 밝힐 수 없게 되었다.
쿡정원이 유병언의 입을 막기 위해 그를 해외로 도피시켜 주겠다고 유인한 뒤에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15.정윤회와 7시간.
언론사에서 조용히 떠들고 있던 정윤회가 7시간의 배후에 등장한다.
MB가카는 의도적으로 정윤회를 언론사들이 언급하도록 유도하여 정윤회에서 시작해 올라가서 최순실의 정체가 드러나도록 정국을 유도해 나간다.
ㄹ혜의 입지는 이로서 더 좁아지기 시작한다.
ㄹ혜를 놓고 최순실은 더 강경하게 그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친박 세력을 결집시킨다.
비박과 친박간의 갈등이 최고조 되며 결국 두 세력 중 하나의 종말로 사건이 이끌어진다.
결과.
이로서 MB가카 측은 최순실을 드러낼 힌트를 제공하는 본인의 목적도 달성하고,
추가로 ㄹ혜 측의 약점을 하나를 또 잡게 된다.
MB가카 본인과 세월호의 연결고리는 지워놓고 세월호 사건의 책임은 쿡정원으로 한정짓는다.
유일한 중간 고리 유벙언은 죽음으로 증거인멸 시킨다.
이후 정윤회에 대한 의구심은 결국 이화여대 사건을 거쳐 최순실을 드러나게 만든다.
MB가카는 ㄹ혜와 최씨 일가의 커넥션을 대중에게 드러나게 하는 이벤트로 세월호를 기획.
그는 최순실을 몰아내고 차기 정권을 자신의 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여론이 세월호 사건을 ㄹ혜 정권의 무능을 초점으로 맞춰서 몰려가서 터트리고.
이 사건을 시작으로 뒤에 숨어있는 최순실이 나타나게 하려는 계략을 짠 것이다.
ㄹ혜 정권이 스스로 정권 유지에 위험한 행동을 단행하고 의도적으로 사태를 악화시킨 것은 자해행동에 가깝고 ㄹ혜는 사건의 진상을 전혀 모른다는 입장을 보였었다.
ㄹ혜와 최순실이 이 사태를 벌였다고 보기엔 납득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고 알리바이에 허점이 너무 많이 존재한다.
인양 문제는 MB가카도 ㄹ혜도 최순실도 각자에게 위험한 문제들을 안고 있으니 그대로 침몰상태를 유지시키고 배가 썩고 녹슬 때까지 놓아두는 것이 모두에게 이득이다. 그리고 현재 침몰 원인이라 보이는 앵커는 잘라져서 제거 되었다.
남는 의문점.
언딘과 누군가의 세월호 사건을 통한 유착 관계.
언딘은 무엇을 얻어갔나? 그리고 그 이득을 누구와 나누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