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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탄핵 부결되면 나부터 국회 담장을 넘겠다"
게시물ID : sisa_811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나마음은
추천 : 31
조회수 : 1654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16/12/09 0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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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명령이다. 새누리당은 탄핵을 가결하라. 금배지가 어디서 왔는지 잊지 마라."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방송인 김제동 씨 목소리가 널리 퍼졌다. 말할 때마다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왔다. 검은 뿔테 안경에는 서리가 낀 지 오래였다. 그의 선창에 따라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모인 시민들도 함께 구호를 외쳤다. (중략)

지금 상황에서도 '친박', '비박'을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친 국민'은 하나도 없고, 친박, 비박만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누가 뽑은 국회의원인가. 국민이 뽑았다.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는 국회에 우리 뜻을 받들라는 것이다. 사실 국회의원은 우리 뜻을 받들라고 뽑아놓은 것이다. 우리 목소리를 잘 들었으면 좋겠다. 한 발 더 나가 조용히 이야기할 때 잘 들었으면 좋겠다. 탄핵안 부결되면 나부터 (국회 담장을) 넘겠다. 제발 (내가) 법을 어기지 않고 살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이하생략)


#새누리가박근혜다
#박근혜하야하라


출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45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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