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는 30대 중반...(쥬르륵) 애엄맙니다...
아는 동생과 약속이 있어 백화점에 갔다가 그 동생이 시슬리에서 고오오오급 화장품을 사는 걸 보고 저도 그냥 집에 가기 뭐해서 제일 만만한 립스틱 소소하게 질러볼까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본인.. 립이 두툼해 썰어서 세접시 반 이상입니다 ㅠㅠ)
맥.. 안써봐서 두렵습니다..
에스티로더.. 매번 썼던 색 살까봐 보지도 않았습니다
바비.. 사람이 넘 많아여..
샤네루.. 거들떠도 안보네여..
만만한 베네피트.. 사투리쓰는 직원분이 다가옵니다..
차차틴트를 발라주네여.. 갠찮아보여요..
그냥 샀어요.. ㅋㅋ
만 10개월 되는 초초우량아 딸랑구 보느라 지친 심신을
소소한 틴트로 달래봅니다...
(계열사카드로 할인받은건 안비밀..
 신랑한테 얘기안한건 비밀;;)

요약 - 지름은 늘 옳다!!

뷰게여러분~~
질러봐요오오~~~~

- 커피 드링킹하고 잠안오는 애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