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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과 공인을 헷갈리지 말자.
게시물ID : sisa_520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팍
추천 : 0
조회수 : 3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31 21:34:03
왜 연예인의 범죄 경력은 가혹한가?
 
당연하다.
 
그들은 대중에게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연예인은 선망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일종의 위험 수당을 받는다.
 
어떤 특정 연예인이 선망의 대상에서 멀어진다면 그것은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개인의 영역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공인이라며 연예인을 이야기 한다.
 
그건 잘못이다.
 
공인은 공적인 영역에서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뜻한다.
 
공인은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중이 선망하는 연예인은 유사 공인이기는 하다.
 
많은 대중이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인은 분명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국민 스스로 그 영향이 싫다고 하더라도 피할 구석이 없다.
 
분명 연예인과 공인은 그런 면에서 확실히 틀리다.
 
밑에 이외수와 고승덕이 경우를 헷깔리는 사람이 나오는 것도 그 이유다.
 
고승덕은 변호사다.
 
그러면서 고승덕은 유명인이다.
 
솔로몬의 선택이라는 텔레비젼 프로그램에서 넉살좋은 인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그리고 과거 BBK 사건 변호사로 이명박을 옹호하였고 그 결과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가 교육감 선거에 나왔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고승덕의 딸의 고백이 나오기 전에...
 
그가 공부만 잘한다는 면에서 나는 그를 반대하였다.
 
그가 교육계 경험이 거의 없다는 면에서 나는 그를 또 반대하였다.
 
그의 아들이 미국 교육만 받았다는 사실에 나는 절대 그가 교육감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의견이다.
 
고승덕 딸의 이야기가 나오기 전 상황이다.
 
나는 분명 고승덕이 공인의 책무에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유명인이었고 그로 인해 공인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고승덕 딸의 이야기 문제는 다르다.
 
그는 공인으로서 함량미달 불량식품이다.
 
나는 고승덕을 반대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똑바로 봐야 한다.
 
대중 이전에 국민이고 국민 이전에 사람이라는 것을...
 
고승덕이 대중에게 찬사를 받을 수는 있지만 그는 분명 공인의 자격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의 도리도 저버린 사람이란 것을...
 
적어도 고승덕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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