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끊는게 힘들었는데 끊지 못한 관계에서 오는 불신과 스트레스때문에 이젠 맺는것도 힘드네요. 쟤도 그러겠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과 시선이 먼저 들어버려서..
끊는건 노력조차 못하겠어요 맨날 걔랑 어쩌지, 저쩌지.. 고민만 주구장창하면서 다가가지도 그렇다고 여기서 그냥 끝내버리지도 못한 채 시간만 잘 흘러가요.
어렵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루에 하나씩 하라는데 먼저 연락하기는 많이 나아졌지만 그것도 친한친구들이랑도 안하던 연락을 늘린것 뿐 서먹해지고 틀어진 관계에 먼저 연락하는건 여전히 최악이네요. 저기서 먼저 다가와도 제가 이렇다 할 답장을 못하겠어요 이렇게 시간만 보내는게 사람을 기만하는거지 뭐예요? 전 졸라 재수없고 엿같은 사람같아요. 적어도 몇몇한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