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와서 남자친구 다른지역에꺼 투표한다고 좀 늦게나와서 투표소 문앞에서 기다렸는데 그 할머니가 나오시고 가족처럼 보이시는 50대? 되어보이는 아저씨가 몇번찍으셨냐고 물어보시는데 할머니가 직원이 찍으라고 손 가져다? 아니면 손으로 짚으면서? 여기 찍으라고 해서 거기 찍었대요
아저씨가 그래서 몇번 찍었냐니까 직원이 끄트머리에 다 찍으래서 끄트머리에 찍었다고 하니까 아저씨가 그게 무슨 공정한 투표냐고 하면서 막 뭐라그럼
안내직원 (아줌마)가 불편한 미소를 지으며 아하하하... 이러고만있고
할머니 가족으로 보이는 아저씨가 결국 다시할머니랑 나가시던 발걸음 투표소 쪽으로 옮기시니까 그 불편하게 웃던 안내직원 아줌마가 왜 다시오시냐고 물어봄
가족처럼 보이시는 아저씬 볼일있어서 그런다고 하는거까지 보고 남자친구 나와서 같이 나옴
이상하네여 제가 그 아줌마같았으면
아니 누가 그러더냐고 하면서 다시 하시라고 했을거같은데 ㅡ.ㅡ 그 뒤 상황은 생각하기도 싫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