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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이야기(스압입니다)
게시물ID : soju_42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페르세포네
추천 : 1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31 22:23:57
반말투로 써도 이해해 주세요 폰으로 써요
이글은 저의 실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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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전에 사귀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1년여를 그냥 회사만 다니다보니

 
 2010년 삶의 회의가 들더군 ㅋㅋㅋ 

난 기계인가? 사랑 하고 싶은데?

그때 아이폰 두근두근 우체통에서 

눈에띠는글~~~ 장난칠 생각마~~

그래서 난 장난칠 생각으로 답을 보냈지  

장난치면 어쩔껀데? 라고

암턴 글케 여러번 글을 나눴거 

내가 카톡 알려 달라고 작업을 걸었어

결과 서로 카톡을 하며 20여일을 보냈어

여자는 나이 31살이라고 하더라고

난 29살 

하지만 난 나이를 빵쳤어 시ㄹ은 내가 더 마ㄴㅎ았거든

어차피 만날 사이도 아니니 ㅎ

암턴 난 만날 사이도 아니니 카톡으로 야한얘기도 막했지

근데 그 여자애가 자긴 야동 첨보고 토했다믄거야

그래서 그럼 난 널 첨 보자마자 

모텔 데려가서 토하게 해주겠다 ~~ 암턴 글케 말했어

난 속으로 이 미친년 뺑끼네~~ 생각함

카톡은 매일 하고~~~

나중엔 전화번호도 까고서

통화를 했어 

난 솔직히~~~ 볼 사람도 아니니 막말도 하거

그랬는데~~||

8월의 초 토요일날 만나자 하더라구

그래 알았어~~~~ 하고 약속은 했는데

챗상 만나는 사람치고 상공이 별로 없어서

그려려니 하고 말았어

약속날 나는 회사 사람들이랑 정로에서 술 엄청 마시고 있었는데

자꾸 전화가 오드라고 

그래서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인됐으니 

다음에 만나자고 했어 

암턴 종로에서 차 끊기면 안되니

11시쯤 집에 가는데 

전화가 또 오드라고

남자새끼가 만나로 얼 용기도 없냐? ㅋㅋ

막 그러드라구

그래서 나도 씨발 너 기다려~~ 그랬슴

근데 울집은 우이동이고 여자집은 시흥동

난 집 주차장에서 차를 뺏고 울 집앞 음주 단속에 걸렸어 

 파출소 가서 진술서 쓰고

여자한테 전화 해서 오늘 못 가겠다고 하니

급 나를 무시하는 말 ㅠㅠ 믿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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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재미도 없는것 같고 짐까지 폰으로 쓴것도 아까와서 일단 올리는데

이다음이 완전 반전에 반전인데 글로 쓰기가 힘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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