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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글 올려봅니다(장문주의)
게시물ID : freeboard_811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두가함정
추천 : 10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5/07 00:06:12
저 오유 한 3년했습니다. 그렇게 긴시간은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몹시 화가납니다.

원래 오유하던 사람들에다가 분탕종자들이 섞여서 누가 분탕을 치는건지, 누가 솔직한 자신의 의견을 적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안싸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안생겨요 드립치며,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재미있는 자료도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오유가 다른 커뮤니티들이 싸우는 장소가 됬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원래 오유활동하던 분들은 가만히 앉아서 나름대로 판단을 하고 있는데 분탕종자들이 열심히 글을 싸지르고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자중하자파와 여시를 몰아내자파에 한마디씩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자중하자파에게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도 일베가 있으니까 다 덮어놓고 화해하자고 하는 분들이 간간히 보이는데

가해자가 사과해야 비로소 피해자가 용서할 수 있는겁니다.

어찌됬든 오유 입장에서는 주작자료는 여시가 최종출처입니다.

가해자는 가만히 있는데 피해자가 용서하자는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일본 아베총리가 사과 안하는데 일본을 용서하자고 하십니까?

이번 사태에 대하여 여시의 해명이 있어야 오유 유저들의 분노가 사그라들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시를 몰아내자파에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솔직히 베충이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 사태에서 정상적인 오유유저도 이런 주장을 할 수 있겠다 싶어 말씀드립니다.

샤를 드 골 전 프랑스 대통령의 말입니다.
'그도 프랑스야'

프랑스의 식민지정책에 반대하고 알제리의 독립운동을 지원하던 사르트르에 대하여 한 말입니다.

분탕종자들도 오유인이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분명 여시와 오유 두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존재합니다.

그분들 대다수는 오유에서 분탕질 치지 않고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분탕종자에 대한 비난을 이런 분들에게까지 확대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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