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내 두루 평안하신가요. 그냥 저녁에 잠도 안오고 해서 한탄글 남겨봐요. 요즘 날이 더워지니 헬스장에 부쩍 사람이 늘었어요. 뭐 다들 으쌰으쌰해서 건강해지면 좋은거니까 자리가 없어도 기다렸다가 쓰면 되니 다 괜찮은데요.. 참 ..외롭네요. ^^.... 제가 가는 시간 대에 여자는 정말 저 혼자인데.. 거기다가 남자들 사이에서 웨이트 하려니 ...좀 외로워요. 다들 친구끼리와서 으쌰으쌰 도와주고 그러는데 전 혼자 운동하고 그러니까 좀 외로워요.
몇 아저씨들과 말 트고 대화도 하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운동하러 온 곳이니 운동하실 땐 대화안하거든요. 제가 여자다보니 다들 좀 어려워하는 것 같기도하고 괜히 말걸고 그랬다가 좀 그럴거 같아서 그냥 혼자 운동하고 있지만 요즘 부쩍 그러네요.
저도 친업 할 때 누군가 다리 잡아줬으면 좋겠고 중량칠 때 뒤에서 봐주다가 한계점에서 이끌어올려주고 저도 도와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전엔 용기내서 레그프레스 하고 계신 분께 번갈아서 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그 분은 그냥 다 했다고 가버리시더라구요. 분명 몇셋트 더 하실 분인데.. 그 이후론 더 소심해지고. 쩝.
헬스장에서 제일 친했던 트레이너는 이제 곧 떠나고 .. 그래도 제 하루 중 두시간을 보내는 곳인데 좀 더 즐거웠음 좋겠어요. 여성전용 그룹피티샵으로 옮기면 더 즐겁게 할 수 잏을까 고민도 되고. 아이고. 쓸쓸한 밤입니다. 더위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