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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트롤 왕, 트런들
게시물ID : humorbest_811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rgil
추천 : 50
조회수 : 7775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1/03 00:43: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1/02 22:44:39
 
 
 
 
 
 
 
 
 
 
 
 
이랬던 트런들이
 
 
 
 
 
 
 
서리한 뽑아들고 이렇게 변했습니다.
 
 
리메이크 전 배경은 : http://todayhumor.com/?humorbest_810050 여기에 적어놨습니다.
 
이미 꼬릿말에도 적어놓긴 했음.
 
 
 
여기서도 트롤은 여전히 무식하게 힘만 쎄고 지능이 낮은 종족으로 묘사됩니다.
 
 
하지만 트런들은 예외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트런들의 족장은 무식하고 겁많고 멍청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부족이 습격을 받아 멸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트런들은 이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힘이나 체격에서 절대 밀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도전을 했지만 패배를 하죠.
 
 
이 때부터 옆 동네 눈보라치는 동네에 살던 왕자와 비슷한 수순을 밟습니다.
 
패배한 트런들은
 
"고대로부터 트롤의 지도자에게 내려져 오던 무기가 있다! 내가 이 무기를 찾아오겠다! 이 무기를 지닌 자야 말로 진정한 족장의 권리를 가진다! 난 이 무기를 찾아오겠다. 그렇다면 부족장의 자리를 내놔라."
 
라고 약을 팔았습니다.
 
대부분의 트롤은 지능이 딸리기 때문인지, 트런들의 말을 그대로 믿어버립니다. 물론 부족장 마저도!
 
하지만 완전 멍청한 것은 아닌지 트런들이 그 무기를 찾아오리라곤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부족장과 부족원들은 찾아오기나 하라고 비웃었습니다.
트런들은 그렇게 무기를 찾으러 떠납니다.
 
 
 
 
스~2.PNG
 
 
 
 
하지만 트런들이 계획 없이 약을 판 것이 아니었습니다.
 
 
얼음 마녀의 왕국에는 강력한 무기가 많다는 것을 소문을 통해 들었고,
그래서 자신의 허풍을 뒷받침할 무기를 찾기 위해 대담하게 얼음 마녀, 리산드라의 왕국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물론 그런 유물들이 쌓인 곳엔 함정과 수호병들이 있겠죠?
 
하지만 트런들은 매우 똑똑했고, 힘도 강했기 때문에 온갖 트랩들과 수비병들을 돌파하고
 
적당한 무기를 찾아냅니다.
 
 
그게 무엇이냐면...
 
 
 
서리한_westreet.jpg
 
 
 
아 실수.
 
이게 아니네.
 
 
 
 
 
 
 
 
 
 
 
Trundle_OriginalSkin.jpg
 
 
예.
 
저거요.
 
저 얼음 몽둥이를 찾아냅니다.
 
절대 녹지 않는 얼음 정수로 만든 몽둥이를 찾아내었고, 그 무기의 강력함에 감탄을 하고
 
이제 이걸로 확실하게 약을 팔기 위해서 부족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도둑이 든 것을 확인한 얼음 마녀가 나타납니다.
 
 
마리아 샤라포바의 기합 소리와 함께 도둑을 살해하려 하지만
 
트런들은 여기서 또 약을 팝니다.
 
"님아여, 님이 여기서 저 죽이면 저만 죽고 끝이죠? 그런데 저 이거 가져가면 트롤 족장 되어요. 님 저만 죽이고 끝낼래여? 아님 트롤 부대 하나 가질래요?"
 
리산드라는 합리적인 거래라고 생각하고 트런들을 살려보냅니다.
 
 
그리고 크고 아름다운 몽둥이를 들고 부족에 돌아간 트런들은 부족원들에게 무기를 보여줍니다.
 
 
다들 트런들이 무기를 들고 오자 부족장으로 모시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트런들은 그 자리에서 (구) 부족장을 살해하고 자기가 권력을 차지하게됩니다.
 
 
그리고 이젠 족장은 없노라
 
이제 나는 왕이 되었다고 선언,
 
리산드라의 세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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