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왠지 글이 써 보고 싶었어요. 자, 자연스럽게! 근데 이런 뻘글이라니, 다음엔 그림이라도 들고 와야 겠네요!
암튼 전 사퍼 초보입니다.... 네. 진짜 초보입니다! 게다가 지인들은 너무 실력이 좋아서 당연히 알겠지~하는식으로 용어 써가며 설명해주셔가지구 전 그걸 따라가지도 못해서 10급 훌쩍 넘을때까지 템도 제대로 못 사는 스레기였죠 큽....ㅋㅋㅋㅋㅋ 덕분에 사퍼를 하면 맨날 협력만 했는데 사람들이랑 해야 실력이 더 오르고 한다고 해서 최근엔 일반을 뛰려고 애쓰고 있어요!
하지만 분위기부터 무섭곸ㅋㅋㅋㅋ욕도 너무 많이 먹어요 덜덜... 아아니 사실 전에 일반할땐 진짜 트롤짓해도 욕먹은 적이 없었거든요. 근데 오히려 실력도 급수도 오른 지금 욕을 더 먹는 것 같아요. 왜..왜지! 립 뺏었다거나 그렇게 실수한 게 아니라 잘 못한다고 까이는지라 제가 마음대로 고칠 수 있는게 아니니 마냥 죄송하고 슬플 뿐이랍니다. 강하진 않지만 진짜 열심히 했는데!ㅠㅠ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가장 최근 일반에서 크게 까인 이후로 몇일째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오늘 힘내서 했는데 하면서 손이 막 떨려서 화면이 덜덜 흔들릴 지경 ㅋㅋㅋㅋㅋ다행히 욕은 안 먹었지만요!
그래도 최근엔 버텨가며 한 보람이 있는지 점수가 올랐어요! 일반 막 할때는 천점....^^을 웃도는 점수였는데 요즘은 보통 3천점대...? 제가 좋아해서 자주 했던 캐릭터들을 하면 좀 더 높게 나와주기도 하구요 ㅋㅋ 이것도 사실 잘하는건 아니지만ㅋㅋ나...나름 올랐으니까요..! 그리고 전 사실 게임 자체가 좋은거라 져도 그만 이겨도 그만이거든요. 얼른 실력 올라서 즐기며 하는 대신 민폐끼칠 걱정은 안할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꼭 열심히 해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들도 다 잘하고 싶어요! 그러니 힘들어도 힘내서 일반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