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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님의 속깊은 내 여자친구이야기 15,16화
게시물ID : humorbest_81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무
추천 : 46
조회수 : 342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29 00:33: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1/28 18:32:40
아직 오유에 올라오지 않았기에 간만에 올려봅니다. 모쪼록 즐감하시고 뒤늦은 추위 조심하시길 출처: ulzima.net <원문> About the kiss... 사실 첫키스는 서툴렀기 때문에 별반 달콤하지 않았다. 첫키스가 달콤한 사람들의 경우는 어느 한쪽이 '키스의 달인'이 아닐까한다. 서툰 첫키스의 추억에는 처음이기에 키스후의 민망함과 무안함을 동반한다. 민가이의 경우는 키스를 하면서 그 생각을 했다고했다. "언제 떼야하는거지?" 그리고 제제와 밍기뉴는 서로 첫키스를 한 날짜와 장소가 서로 틀려서 종종 싸운다. 내 생각엔 한쪽보다는 당한쪽이 더 기억을 잘 할것 같다. 아무래도 밍기뉴의 기억이 맞을것 같다. 쭈는 첫키스의 추억을 우리와 공유하지 않는다. 둘만의 경험이기에 둘의 것만으로 남겨 놓는단다. 키스 정도의 기억은 괜찮을텐데.. 잘났어 정말을 한번 날려주고싶다. 나의 경우는 키스후의 어색함을 기억한다. 왠지 눈도 못마주칠 부끄러움같은것 말이다. 나중엔 키스라는것이 익숙해져서.. 키스를 마치고 나서 동이의 입안에 "사랑해"를 뱉어놓으면 동이는 꿀꺽 삼키는 시늉했다. 사랑해를 삼키다니!! 굉장히 기분이 묘해진다.. <원문> 이런식으로 이렇게 일찍은 아니었다. 이렇게 모든게 거짓말일것같은 시간이 오리라고는 누구나 생각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다. 사랑한단 말은 언제나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흔하면 값어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많이 하면 무뎌질거라고 생각했다. 사랑해란 말이 밥먹었어? 라는 말처럼 무덤덤한 일상적이 되어버릴꺼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랑한다는 말을 아꼈다. 그리고 이렇게 후회한다. 사랑한단 말을 많이 못해줘서.. 지금은 사랑한단 말보다는 괜찮아?란 말을 더 많이 할 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단 말보다는 미안해..란 말을 더 많이 할수 밖에 없어서.. 사랑한다 말할 때의 부끄러움에 쑥스러움에.. 그 순간 혀끝에서 맴돌던 말을 삼키면 그만이지만... 그 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순간은 영원히 지나가 버리고 만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지금이 아니면 값어치가 떨어지는말.. 지금 말할때 가장 빛나는 말..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말.. ///// 지난회모음 1~6화 7~9화 10~11화 12화 13~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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