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정현 때문에 빡치는 날이 많아서 요근래 자주 보던 친구였는데(고향친구임)
보쌈에 소주한잔 기울이면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
주식갤러리(맞죠? 디시인사이드?)가 한일 얘기좀 하다가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친구 : 우리도 주식이나 한번 해볼까?
저 : 너 이번에 보면 갸들이 얼마나 큰일 한지 알지?
(친구 : 어)
저 : 근데 그 엄청난 애들이 딱 하나 못하는게 주식이래, 근데 우리같은 넘들이 주식이 되겠냐?
친구 : 맞네... 역시 주식은 하는거 아닌가보다
주식갤러리 사람들은 이런사람들입니다.
저 엄청난 능력자들이 딱 못하는게 하나 있는게 주식이라는데...
나나 제 친구같은 이 시국에 나라에 큰 도움도 안되는 놈들이 어찌 감히 주식을...
하마터면 저랑 제 친구 주식이라는 힘든 길로 가지 않게 인도해주신분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