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에 직장 2년차
한달에 100 조금 넘게 적금들고 부모님 용돈 좀 드리고
연금보험 들고 실비보험들고 한달에 겨우 30~40으로 버티네..
연봉은 맘처럼 안오르고 월세는 40씩 꼬박나가고
인생이 참 힘들어요..
개발자다보니 10시 넘어서까지 야근하고 아침에 8시까지 출근하고
맥주한캔 하면서 오유하는 이시간이 제일 행복해요..
이제 겨우 몇푼 모았는데 이렇게 모아서 언제 집사고 차사고 결혼하고 할까요
결혼은 머 혼자하나..
데이트할시간도 없어서 만나던 여친한테 차이고..
인생이 참 힘들어요
그냥 푸념한번 늘어놨어요..
고게 분들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