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장이 안 좋아서 독한 방귀를 자주 뀌고
고등학교때부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시달려 왔습니다.
사실 뭐 때문에 응가가 그렇게 나오는지 몰랐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는 것을 안지는 몇 년 안 됐습니다 ㅠㅠ
올해로 14년째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오늘은 장염걸린 것 마냥 속이 끓어 오르네요..
ㅠㅠ
이젠 정말 벗어나고 싶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방귀가 나오려고 해서 고생하는 것도 그만하고 싶고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는 것 같고 또 한번가면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인터넷 뉴스에선 방법이 없다는 기사로 저의 희망을 짓밟던데
혹시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개선하신 분 계시면
제발 그 방법 좀 알려주십시오..
이젠 정말 벗어나고 싶습니다.
28살 땐 바지에 싼적도... ㅠㅠㅠㅠㅠㅠㅠ
이젠 정말 출근하다가 지하철 화장실 찾는 것도 지겹습니다.
혹시 극복하시거나 개선하신 분이 계시다면 제발 방법 좀 공유해 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참고로 2년전에 위, 대장 내시경했을 땐 아무이상이 없다고 했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