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 시시콜콜한 이야기 이소라의 읊조리는듯한 목소리가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곡입니다. 이런 노래는 역시 이소라만이 부를 수 있는것 같아요.
김동률 - 오래된 노래 여자친구 아이팟에서 듣게된 노래였어요. 스무살, 친구시절부터 같이 노래를 공유해왔기에 그간 같이 듣던 노래들도 떠오르게하는 그런 곡이었어요. 김동률 목소리 너무 좋아요...
TOY - 오늘 서울은 하루종일 맑음(vocal.윤하) 유희열은 이 앨범을 통해서 윤하라는 가수를 한층 더 발전 시킨것 같아요. 물론 그녀로 인해 분명 좋긴한데 조금은 진부했던 토이 앨범의 완성도도 올라간 것 같구요. 개인적으론 이 곡을 너무 좋아하고 토이+윤하의 색이 가장 최고였던 곡 같아요.
TOY - 기다립니다(vocal.조원선) 말이 필요없는 보컬리스트죠. 그냥 이 곡이 너무 좋았어요.
BoA - Kimi no Tonari de (Outgrow)
개인적인 추억이 있는 곡입니다. 아마도 곁에있어줘라는 일어일거예요. 전에 만나던 사람이 직접 불러서 녹음해줘서 알게된 노래였어요. 보아를 좋아하지만 노래를 너무도 잘했던 그 사람이 속삭이듯 불러줬던 그 노래가 더 좋았어요. 시작도 끝도 제멋대로였기에 이 곡을 들을때면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합니다. 헤어지고 지웠던 그 mp3는 찾을 수 없겠지만 가슴 한 켠에서 지금도 생생히 흘러나오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