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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89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힝흥헷★
추천 : 0
조회수 : 3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1 09:35:03
소방서 근무하는데요
엊그제 구조대에너 아깽이를 데려왔더라구요‥
누가 신고해서‥ 일단데려온건데
저는 안전센터에 근무해서‥ 고양이를 어떻게했는지는 모르고있었는데
어제부터 계속 아깽이소리가 나더라구요
오늘도소리나길래 소리나는곳으로 가봤더니. 아깽이가 큰 트럭. 아래 공간에 올라가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가 갇힌건가해서 손을뻗었는데 얘가 피하면서 엄청 큰소리로 야옹야옹거리는거에요
너무민망해서 자릴떴는데
제가 뒤돌아가는동안에도 계속울어대는데 마치 절 부르는거같아서 기분이 묘하더군요‥
부르는건가요? 아님 놀라서 울어대는건가요?
그리구 왜자꾸우는건지‥ 엄마찾는건지 도와달란건지 배고픈건지‥ 모르겠네요
방금전엔 차에서 나왔길래 다가갔는데 또절피하더라구요
차밑에 들어갔길래 강아지풀로 살살꼬셨더니 손으로잡으려다가 내려왔는데‥
다시 손을 내미니 또 도망치더라구요
눈도마주쳤는데 눈보면서 막울더라구요
이런 행동들이 무슨의미인지‥
고양이를 안키워봐서 잘모르겠네요
그리구 데려온지 3일은 지난거같은데 그동안 뭐 먹기라도했을지‥
상태보니 탈진하거나 그럴거같진않은데‥
어떻게든 데려와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두는게 고양이한테 좋은걸까요
제가 손을뻗었을때 가만있었으믄
아마지금쯤 데려왔을거같은데‥
피하길래‥ 제가괜한오지랖 부리나싶어서 억지로 잡진 않았네요
데려와도 키울여건도안되고‥
참‥지역은 충주입니다
기회되믄 사진찍어올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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