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금 아침에...스스로 소름돋음...(안무서움주의)
게시물ID : panic_812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텃밭1호
추천 : 7
조회수 : 247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29 08:51:58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아침에 혼자 소름돋았던 일이 있어 써보네요..
전 애가 셋인 유부인데요 마침 첫째 둘째 쌍둥이
남매는 외가에 가서 없고
막내 9개월  아들하고 와이프 저 셋이 집에 
있었습니다 어제.오늘.. 
전 이른출근이고 자면서 코도 골고 막 움직여서
애랑 같이 못자서 와이프와 막내는 애들방에서
자고 전 안방에서 혼자 자는편입니다.

아침에 출근을 위해 일어나서 안방 화장실에서
세안을 하고있는데 
거실에서 끼~~~익 끼~~익 이런소리가 납니다.
우리 막내 장난감중에 문열면 문열리는 소리가
스피커로 나오는게 있거든요 기어다니면서
열고 닫을수 있는.. 
그래서 막내가 혼자 일찍 깨서 나왔구만 하고 
( 원래 가끔 그럽니다)  막내 일어났어~ 그냥
안방 화장실서 말로만 인사하고  
하던일 계속 했어요 .변기에 고구마를 심고
있는데 또 소리가 납니다.  그놈참 부지런하네
혼자 중얼거리다 뒷마무리 다하고 나가니
애가 없어요...음...애가 다시 방으로 갔나 싶어
작은방에 가니 자고 있네요....ㅡㅡ
와이프 한테  물어보니  둘다 거실에 나온적
없다고...... 살짝 멘붕이 오데요..
창문이 열려 바람에 흔들렸나 싶어 거실에
나왔는데.  창문이 닫혀 있습니다... 
아 머냐 ..고장인가 .. .. 보니
장난감 전원이 꺼져있습니다... 
....
혼자 소름돋았고 애써  외면하며 출근 했습니다
지금... 

글제주도 없고 혼자 겪은거라  저만 소름돋는
일이겠지만서도 전 무서웠기에 공계에
기록 남기네요... 
출처 우리집 거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