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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 간단 요약.
게시물ID : freeboard_8122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na
추천 : 1
조회수 : 67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5/07 01:50:10
 1. 여성 시대의 한 유저가 '일베가 계획적으로 타 사이트에 여시 비방글을 올리며 여시 이미지를 훼손시킨다'는 글을 올림.
( 인터넷 글을 보면 최근 장동민 사태 등으로 여시 평판의 반전을 꾀하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있음.) 

  2. 그 글의 증거인 일베 캡쳐 글. 그러나 타인이 쓴 글을 캡쳐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쓴 글이라는 증거가 나옴.(반대 버튼 옆 숫자 표기)

  3. 여성 시대의 조작 행위에 격분한 일부 오유 유저들이 여시를 저격.

 4. '처음 조작글의 작성자'가 다시 반박. 하지만 이 반박조차 허위사실로 드러남.

 5. 그 후 '처음 조작글의 작성자는 탈퇴'.
(여성 시대는 작성자의 탈퇴와, 그의 닉네임이 우리가 성공 ㅇㅂㅁㅅ(일베만세)로 바뀌었다고 주장.)

6. 여시의 일부 유저들이 오유의 반응을 보고 오유나 일베나라는 댓글을 작성한 것이 퍼지자 (일부 캡쳐) 콜로세움이 일어남.






        글쓴이의 주관 - 

 1. 여성시대의 처음 해명글. 일반적인 일베 캡쳐글을 보면,  '민주화'라는 단어가 반대버튼으로 사용되는 것을 꺼려 찬/반 버튼을 제외하고 캡쳐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나 해명글의 자료에는 찬/반 버튼이 표기되어있다.
 
 2. 여성시대의 공지에 올라갈만큼 이슈가 될 중대한 사안을 조작한다고 한다면 적어도 일베의 '다른 게시글을 살펴보고 조작'하지 않았을까. 반대버튼 옆의 카운터는 눈에도 잘 띄는데 굳이 실수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3. 이건 진짜 개인적인 생각인데, 평소 일베의 '엣헴 오유에서 왔습니다' 같은 조작행위를 몸소 지켜봐온 오유의 입장에서는 이번 사건을 좀 더 신중하게 바라봐야하는 것이 아닌가요?
 이번 사건은 오유 내부에서, 여시 내부에서 서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공론화해서 서로 대화를 나눠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혐, 남혐 논란은 배재하고, 당장의 감정도 잠시 내려놓고, 서로 이성적으로 행동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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