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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이 어쨌다고? 천하에 나쁜 사람이라고? 아니 이 나라 건국자잖아?

박정희가 어쨌다고? 친일에 원조빨갱이에 사람죽였다고? 우리 먹고 살게 해주신 대왕,반인반신이신데?

전두환이 어쨌다고? 광주폭동이 학살이라고? 그 시절이 제일 경기가 좋았는데?

 

왜 나한테 바득바득 악을 쓰고 있는거야?

좀 머리가 컸다는 건가?

건방지네?

 

아니 그렇게 천하에 나쁜 놈들 밑에서

그런 남들 억울한 일들에 눈닫히고 귀닫혀 살아온 나를 그럼 뭐라고 보는거지?

이제껏 열심히 살아온 나를 세상 망쳐놓은 문디 무식쟁이로 보는거야?

내를 무시하네?

뭐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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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가 뭐가 나쁜데? 니 빨갱이들한테 물 들면 안 된다!"

"윗사람들이 알아서 하겠지, 니가 그사람들보다 똑똑하냐? 니가 성공할 것도 아님서"

"그정도 희생은 당연한거다", "니는 그 시절에 살아보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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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따질 수 있는 말들.. 하지만 따질수록 닫히고 굳건해지는 어르신들의 마음..

그 마음을 풀어드리고 설득하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포기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가 배우고 말대꾸(바른말)할 수 있는 건

어두운 시절 소시민으로 살아오셨으나 그분들의 피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겁니다..

 

시나브로.. 시나브로.. 나아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