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게에 머물게 된지 언 한달 되어 가네요. ㅎㅎㅎ
뭐 아시는 분들은 제가 가구점 하는건 아실테고, 딱히 인게에 뭘 써서 도움이 되어 볼까 생각하다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기성품을 몇차례 걸쳐 소개 시켜 드릴까 합니다.
물론 업체 홍보는 하지 않습니다. ㄷㄷㄷㄷㄷㄷ
정리안되는 방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게 막 던져진 옷이죠. 옷이 던져 지는 이유가 한번입어서 빨긴 아쉽고, 다시 걸어 놓으려니 그것도 좀 그렇고...
외출할때 입었던 옷은 옷걸이에 걸어서 하루정도 놔두시는게 좋습니다. 냄새도 좀 빠지고 원단에 베여있던 수분기를 날려줘야 다시 걸어 놔도
다른옷까지 상하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리안된 방을 보면 대부분 옷걸이가 없어요. 놓을때도 없구요. 행거쓰시는 분들은 행거위에 널어 놓는 일이 많습니다. 그것때문에 미관상
더 안좋구요.
그럼 어디다 걸어 두는게 좋을까? 생각하다가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방문옷걸이] 입니다.
방문옷걸이는 방문에 걸쳐만 두면 옷걸이 되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이죠. 저 역시 인터넷에서 하나 사서 쓰고 있습니다. ㅎㅎ
요렇게 생겼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한번 입고 빨기 힘든 바지나 자주 입어야 하는 티셔츠 같은건 벗어서 걸어 두시면 유용합니다.
방문을 닫아두면 밖에서 안보이니 더 좋죠 ^^
문틀과 문 사이에 틈이 너무 좁으면 문이 잘 안닫히는 부작용이 있으니 틈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해 보신 후 구매 하시는걸 권합니다.
꼭 옷이 아니라 인테리어 용으로 방문옷걸이에 이것 저것 꾸며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