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그나마 예의나 매너, 존중 등이 다른 사이트에 비해 조금 괜찮은 편이지만
결국 젊은 10대 20대 층이 주류인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계를 못 벗어나네요.
가쉽거리에 쉽게 빠지고, 흥분하고.
논리보다 감성이 앞서고.
그 감성에 동조하여 집단 행동으로 편가르기 조장하고.
맞는 의견 같아도 다수의 억지를 따르지 않으면 반대로 묻어버리고.
연예인에게 흠이 생기면 들개처럼 달려들어 물어 뜯고.
관리자는 관리하기 어려우니 결국 그냥 삭제하고 덮으려 하고.
예전에 이런 모습에 실망해서 원래 아이디 탈퇴하고 새로 만든 아이디로 몇년 그냥 눈팅만 하다가
이런 일이 또 일어나니 참 한심해서 글 한번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