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서 글씁니다. 여기 오유 맞나요? 내 의견에 반하는 의견을 게시하면 1베충 소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나오네요. 저도 무도게 논란 당시 가입한지 3년된 아이디를 버리고 탈퇴한 계기가 같은 오유저에게 1베충소리를 들어서입니다. 장동민 비판은 하더라도 여혐종자에 1베충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했을 뿐인데 저도 여혐종자에 1베충이 되더군요. 방문수 10도 안되는 분탕러도 아닌데말이죠. 지금도 이름을 말해선 안되는 그 커뮤(볼트모트인가요?)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면 결국 듣는 소리가 1베충이군요. 참 편하네요. 참 효과적구요. 오유를 탈퇴한 덕분에 타 커뮤를 전전하고 있는데 근 몇 주 사이에 오유이미지 박살났습니다. 1베충의 조작이요? 아뇨. 오유가 문제를 대처하는 방식이 이번 그 커뮤와의 문제에 엮이면서 여실히 드러난겁니다. 대세 여론과 다른 말을 하면 무조건 1베충 프레임씌우고 쫓아내는 짓이요. 그 여론이 맞든 틀리든간에요. 제가 당한 바로는 정말 개같은 일입니다. 가장 좋아했던 사이트에서 가장 싫어하던 1베충 취급 받으며 반대먹는게 어떤 기분일지 상상이 가시나요? 타 커뮤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유의 문제입니다. 제가 느낀 시스템적인 문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바보님께서 누구보다 열심히 하시는거 잘 알고 있으니까요.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조만간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부디 오유가 개선됐으면 좋겠습니다. 꽤 오래 했기에 좋은 감정은 남아있기에... 다만 지금 돌아오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여론에 대항하여 목소리를 내다 1베충취급 받으며 받은 충격의 여운이 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