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등에 도장 까지 꽝해서!
우리 아버지는 지금 껏 골수 민주당이였는데
그동안 민주당 행보가 불만인데다가
헛짓거리하는 언론 때문에 꿈 꾸는 사람을 찍는다
하더라고요ㅠ
재개발에 몸 담고 계시고
정치란 게 원래 자신의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
활동이라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극적인 딜로 서울시장은 그렇다 쳐도
나머지 투표는 생각하신 쪽 말고 다른 쪽으로 가자라고
설득했답니다
반드시 당선 되리라 믿는 원순씨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제 소중한 한 표와
활동하실때 그 행보 거침없길 바라면서
밑의 시 구 의원들이 같은 당으로 당선되게끔
아버지를 설득하는 것 뿐이더라고요
결국 일은 그리되었지만
어머니와 저는 원순씨 팬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