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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있음.
게시물ID : freeboard_374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뿌레휘
추천 : 2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0/24 03:29:54
난 3년째 막내입니다.

곧 4년째 막내일꺼구요.

그리고 5년째도 막내일 확율이 더 높아요.

직장생활 5년이면 뭐 모르는것보다 아는게 더 많은텐데요.

그래도 벙어리 냉가슴으로 하루하루 보낼생각하니.

아주 좆과 같습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혼자 맥주를 마셨어요.

기분좋은날에는 비싼 맥주를 먹는데요.

오늘은 카스를 마셨어요.

오늘도 씨발 개무시 당하니까 기분 정말 안좋았어요.

카스 푸레쉬 씨발 존나 안 푸레쉬 하네요.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난 지금 하고있는 일이 좋지 않습니다.

그럼 너희들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을까요?

밥 굶지 않으려고 오늘도 굽신대고 머리쓰고 땀흘리며 살고있습니까?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면 참 좋겠지요?

근데 씨발 그게 안돼요. 왜냐면 우린 존나 평범하니까요.

우리 숨넘어가는 그날까지 좆같을꺼에요.



창문을 열어 놓았는데.

씨발 귀뚜라미 새끼들이 존나 울어싸서.

저 앞 잔디밭이 타오르는걸 보고싶네요.

아 씨발 너는 언제쯤 타오를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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