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일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812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NNA.
추천 : 0
조회수 : 13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07 09:54:58
 여시는 이번 일을 통해 오유를 이용해 여론조작을 한것을 사과든 해명이든 피드백을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설령 조작된 해명글을 썼다가 지우고 탈퇴한 그 본인이 일베벌레여도요.
일단 그 조작해명글이 여시에서 공지로 올라간게 맞다면 피드백은 100프로 와야합니다.
조작인줄도 모르고 공지로 받아들인거라면 본인들도 억울하시겠지만 그 조작글로 며칠간 여시를 두고 논쟁해야했던 오유인들은 무슨 죄가 있나요.
침묵하지마세요. 피드백 해주세요.
 
 무도게 사태부터 봤습니다.
오유에서 과열된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지 못하는것에서 불만이 생기고 쌓여서 터지는 것에 있는것 같습니다. 무도게에서도 그런 모습들 지켜봐왔고요. 무도게 사태 당시에 어떤 여시유저가 오유링크를 여시에 올린 것을 찾아내서 해명을 요구했었죠. 해명이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 전과 후로 오유 내부에서 갈등이 있었습니다. 무도게를 저격한 고게글 그때 분들이라면 거의 다 보셨을 겁니다. 오유를 하는 사람들이 타 커뮤니티를 같이하는지 오유만 하는지 알수 없지만, 유독 무도게시판 글에 비공감이 많이 찍혔다는 이유로 일을 원만히 해결하려들던 사람들도 기분 나빴을 것이고,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쓴 글들을 읽어본 오유저들도 기분이 좋지않았을 겁니다. 
근데 적어도 같은 오유인들에게 돌을 던지는 행위는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근데 왠지 여시에서 닥비공감 준다. 일베벌레들이 분란조장글 쓴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오유인들끼리 화를 내고 싸울까요...
그러면서 서로에게 너 일베지! 여시지! 합니다...
찔리는 사람은 찔리겠지만 그게없는 사람은 그거나름대로 분노할만하고 상처받을만도 하네요.

이렇게 쓴것도 결국은 제 주관이 들어가서 본질이 흐려졌을수도 있습니다.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냥 말하고 싶은것은 오유저끼리 싸우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서로 상처될일도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관심을 끄는게 답이지만, 그냥 오유내에서 돌아가는 상황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솔직히 여시의 입장을 충분히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었지만 논쟁이 각각의 사건들로 계속 연달아 이어지니 정말 지치네요.

 오늘부로 계정은 탈퇴하겠습니다. 내가 가진 생각이 정당하고 중립적이지 못한것 같기도 하고 아직도 많이 혼란스럽네요.

저로인해 분노하고 상처받았을 오유저분들께 사과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