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월에 아는 형에게 6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군대 맞선임이였구요 전 서울 살고 그 형은 김해 살아서 얼굴은 볼 일이 없었습니다 워낙 친했기에 믿고 빌려줬는데 준다준다 말만하고 안주더니 어느순간부터 카톡 전화 다 씹더군요 물론 어떻게 보면 작은 돈이고 저도 겨우 이거 가지고 이래야하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전역하자마자 등록금 다 벌어놓고 대학 가겠다고 한달에 백씩 적금 넣고 50정도로 생활하는 상황에선 정말 저에겐 너무 큰 액수입니다 무엇보다도 겨우 그정도도 못줘서 연락 다 씹는게 너무 괘씸하고 화가 나서 꼭 받고싶습니다 돈 달라는 톡은 저장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