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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아니게 과에서 조별과제 무임승차를 하는 것 같이 된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107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행
추천 : 0
조회수 : 5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02 03:10:35
과에서 릴레이 소설쓰기라는 과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3주를 하는 과제로 6명이서 일주일동안 돌아가며 릴레이 소설쓰기를 하고 마지막 일요일날 조장이 점검을 해 교수님 카페에 올리는 형식인데 원래 목요일 밤이나 금요일 쯤 제 차례에 와야하는 릴레이 소설이 오지 않았고 앞주에 조금 늦은 경험이 있는 저는 그저 앞선애가 소설이 잘 써지지 않았거니 괜히 먼저 말꺼내면 미안해할까 수요일인가 목요일 릴레이 소설을 받았냐고 묻기만 하고 안받았다길래 그래? 얼른 받아야 할텐데... 하곤 말았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금요일 쯤까지 기억하고 있다가 토요일쯤 되서는 정말로 릴레이 소설의 존재를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그냥 잊어버리기만 했으면 다행이지만.... 일요일 새벽 평소에도 연세가 많으셔 자주 아프신 외할아버지께서 응급실에 실려가셨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가족 전체가 응급실로 가는바람에 휴대폰을 잊고 병원으로 갔다는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알고보니 3번째 소설을 쓴 친구가 4번째 친구에게 소설을 전해줘야하는데 모르고 조장에게로 메일을 보내곤 조장에게 말을 하는 것을 잊어서 늦었고 이사실을 저희조는 일요일 오후2시경 조장이 어디까지 돌아갔냐고 묻는과정에서 알게 되었던 겁니다... 당연히 급하게 남은 아이들은 이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병원에 있던 전 그사실을 모르고 휴대폰은 꺼진채 집에 있고 아이들은 전화해도 제 전화기는 꺼져있고.. 얼마나 팀원들이 성질 났을지 정말 미안한 마음만 들더군요... 심지어 저는 집에 지금으로부터 1시간 반경 전에 들어왔구요... 당연히 카톡은 백통이 넘게 와있고.. 이미 제 파트를 다른 친구가 써서 카페에 올렸더군요.. 무슨 말을 해도 변명이 될 것같고 조원들과는 비교적 친한 애들도 있지만 거의 말을 해보지도 못한 아이들도 3명이나 있습니다.. 제가봐도 이경우는 아이들이 저를 조별과제에 책임감도 없고 답도없는 애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일단 비교적 친한조원에게 급하게 미안하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카톡을 보내니 괜찮다고 다음부터 그러지말라고 단톡에 조원들한테 미안하다고 얘기하라고 해 새벽에 갑자기 집에서 나가게되서 휴대폰을 잊었다 조에 피해를 줘서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정말 미안하다 이런 얘기를 올렸는데 올리고도 변명만 되는 것 같고 너무 마음이 안좋습니다.. 저빼고 나머지 5명중 3명이 읽었는데 아까 말한 비교적 친한 조원 빼고는 답도 안해주네요 ㅠㅠㅠ 정말 많이 화가 난것같은데.. 이일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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