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퍼 재미있는 사람들 많네요 ㅋㅋ
아는 사람들과 공식한판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 실버 2, 한분이 실버 4, 나머지 3분이 브론즈 4~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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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할까 일반할까 고르다가, 다 같이 공식하자고 했습니다.
이때 문제의 A씨 [이하 A] 왈
"난 암걸리기 싫으니까 잘하십시오, 저 진짜 빡치면 욕합니다."
그 전 손풀기 일반전에서 방 레베카라고 해도 980점 찍은 사람이 왜 저런 말을 할까 궁금했지만 그냥 넘어 갔습니다.
무난히 공식을 돌고 무난하게 졌습니다 ㅋㅋ
A씨는 역시 방 베카로 1500점 정도 ...
뭐 막 욕먹을 트롤까지는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게임끝나고 제가
"음.. 많이 떨어졌네 30정도.." 라고 혼잣말을 했는데
듣고 있던 A씨 왈
"아 ㅅㅂ.. 저 40떨어짐 ㅡㅡ ㅈㄴ 개 허접들한테 졌네"
라며 온갖 욕을 하는데...
실버 2가 30떨어졌는데
브론즈 5가 40이 떨어지다니요..
브론즈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조커인데 휴식점수때문에 지금 좀 떨어진 상태다.
원래 조커고 휴식점수라서 조커만큼 떨어진다 라네요
이게 무슨 멍멍이 소리야 ㅋㅋㅋㅋㅋㅋ
홈피에서는 전적이 안나오니, 사이퍼즈 백과사전으로 전적을 봤습니다.
300승 450패
휴식 점수고 나발이고 그냥 브론즈 5 입니다..
하..
왜 빤한 랭부심을, 그것도 실제로 없는 랭부심을 부리는건지 ;; 모르겠네요.
가라 랭부심은 첨봤습니다.
어차피 지인팟인데 브론즈 5면 어떻고 에이스 1이면 어떤가요 그냥 하는건데;
결국 공식전 한판 끝나고 하는 일반전에서 적팀한테 온갖욕을 하더니
ㅅㅂ 못하겠다 하고 5인 게임중에 나가버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