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이 어떻게든 끝난다해도 이미 신뢰가 깨졌기 때문에 서로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갑작스럽 닥반폭탄들을 볼때마다 날을 세우고 관찰해야만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미 우리의 약점은 드러 났습니다.
10~15명 내외가 움직이면 수면하 여론이 수면위로 올라오는걸 막을 수 있다는걸 모두가 알게되었습니다.
이번에 잘넘어 간다고 해도 다음에도 잘넘어 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 넘어가는 과정에서 꽤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입었기 때문입니다.
게시판 3개가 작살이 나고 나서야 어느정도 해결 방향이 보였거든요.
다음에 또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어느 게시판이 터질지 장담을 못하는 겁니다.
그래서 다음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그리고 혹시 발생했을 때를 위해 제도적이든 시스템적이든 개선사항이 나와야됩니다.
다들 오유와서 피로가 풀리는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