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공부하는데 갑자기 진동소리가 들리길래 보니 그남자번호가 찍혀있었어요 ㅋㅋㅋㅋㅋ 나가서 빨리 받았죠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그남자목소리 듣는건데 가슴 떨려 죽는줄 알았어요 ㅋㅋㅋ
아놔 남자가 먼저 그것도 문자가 아닌 전화를 해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ㅠㅠ
일단 남자가 전화를 한 주목적은 방학시작하고 조끼리 간 국내채험 여행보고서땜에 전화했어요.. 3주안으로 보고서 재출하기땜에 보고서 작성할떄 애들좀 도와달라...
이거였고요... 그외에 학교생활은 어떻냐 ...잘지내냐 등등
울과 일학년애들사이에서 울 동아리 인식 안좋지?? 나도 안다... 하지만 나도 전 회장이었는데 강퇴당했고(그 동아리는 이남자가 만들었고 군대때문에 나갔다는 뜻) **이(현 회장)가 활동 잘 안하는 애들한테 일방적으로 강퇴 통보한것도 들었다... 그런데 나는 어떻게 할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미 회장직을 인수인계하고 나는 나갔기때문이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참고로 제가 그 동아리 1학년 대표라 저희과 1학년 전공시간때 홍보하려고 했는데 1학년 애들이 무시하고 그냥 나갔었거든요..(참고로 저는 재수생이라 1학년에서 맏언니 맏누나에요) 그때 진짜 기분 상해서 현제 회장인 **이가 1학년들 기합 주려다가 1학년 과대한테 머라 했었는데..
여튼 제가 그남자한테 이이야기를 해주니깐 그남자가.. " 그래..나도 대충 예상 수순했었다...너두 동아리를 위해 고생좀 해야겠다... 나는 이미 강퇴당했기땜에 어쩔수 없지만 열심히 활동해라..."
충고를 해줬죠...
오랜만에 통화하는거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1학기때 비해서 지금 1학년들 많이 약아졌다...우선 휴학하고 복학생들 네명이나 와서 분위기 좀 그렇다..재미있지많은 않다...좀 우울해졌다...1학년 과대도 1학기때처럼만큼 제대로 못해낸다.. 요즘 다들 조용하다... 게다가 1학년들이 날 무시한다. 나도 알고 **이도 안다...그래서 요번학기때 외톨이로 혼자 지낸다 말하니깐
" 그럼 복학생들이랑이라도 말트고 친하게 지내라...아무래도 과대는 복학생들이 와서 제대로 못하는거 같다.. 그리고 요번학기때 열심히 학교생활 해라..." 라고 말을 덧붙였죠...
제가 저번학기떄 학점 너무 안나와서 남자도 제 학점 잘 알거든요.. 근데 요번에 개강하는데 세과목이나 벌써 지각했는데...남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