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래미가 어제가 출산 예정일인데 아직 아가를 놓지 않았아요
10일전에 초음파 엑스레이 찍어서 두마리 건강하게 뱃속에 있다는건 확인을 했는데
오늘 아침까지 출산 징후가 없어서 병원이랑 통화를 해봣더니 데리고 와서 엑스레이 초음파 다시 찍어 보지 않겠냐구 하더라구요
병원데리고 갈생각으로 집 청소해두고 혹시나 싶어서 밥을 주니까 밥은 반은 남기구요
체온을 재니까 36.3도 까지 떨어 졌더라구요
어제 밤까지만 해도 밥도 잘먹구 체온도 정상 이였어요...
만들어준 산실에서 나올생각도 안하구요...
지금 병원에 데리고 가는게 안전한방법인거 같지만 혹여나 지금 자기나름 데로 준비를 하고 있는데 병원까지 차타구 가서 엑스레이 찍고 초음파 보고 하면 스트레스 받을꺼 같아 내일 오전 까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댈까요??? 아님 지금 병원에 가서 확인 하는게 좋을까요.. 최대한 자연분만을 시키고 싶거든요..집에서 놓는다 하더라도 난산이 될까바 너무 겁나요
저희 애가 말티즈 인데 몸무게닌 임신전 2키로 정도 나갓구요.. 좀 예민하고 엄마쟁이거든요... 다른가족들과 산책도 못갈정도로 저만 조아해서 ㅡㅜ
예전에 저 어렸을때 저희 요키가 집에서 출산하다 엄마 애기 모두 폐사한 경험이 있어서 ㅜㅜ 17년 전이지만 ㅜㅜ 엄청 충격이였거든요...
교배를 같은날 했는 언니네 강아지는 어제 출산 했다고 하더라구요...
아 고민입니다 집에서 출산 준비하는게 첨이라 제가 밤잠도 잘 못자고 일주일동안 초보서다시피..ㅜㅜ
지금 병원가서 확인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내일까지 기다려 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