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지금 너무 착잡하고 답답합니다.구상금 관련 ㅠ
게시물ID : law_8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징벌
추천 : 0
조회수 : 4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2 13:56:05
지금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8월달에 저와 같이 일하는형과 술을먹다가 다른일행 두명과 시비가 붙어 싸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어 싸우게 되었어요
 
경찰이 왔고 저와 형은 파출소로 직행됐고 상대방은 많이 다쳤는지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진술서 같은거 쓰고 경찰서로 다시 갔습니다.
 
경찰서에서 다시 진술서를 쓰는데 상대방이 많이 다쳤다고 그러더라고요
 
분명 먼저 제멱살 잡고 때렸기에 싸움이 시작됀건데 그쪽이 더 많이 맞아서 합의를 보는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상해진단 전치 2주나왔고 상대방은 전지6주가 나왔습니다.
 
2:2였는데 결과는 2:1로 저희가 집단폭행 했다고 나왔습니다.
 
일단 경찰서에서 나오고 상대방과 합의를 하려고 계속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도 잘안되고 해서 그렇게 연락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달인가 뒤에 서부지검인가 서부지법인가 그쪽 조정위원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검사쪽에서 이쪽으로 사건을 넘겼다고 피해자 와 가해자 둘다 같은방에서 합의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계속 애기하다가 합의금을 1000만원 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그럴만한 돈도없고 구할대도 없다고 저희가 시비걸어서 싸운것도 아니고 그쪽이 먼저 시비걸어서
 
싸우게 됐다고 등등 계속 애기를 해 나아갔습니다
 
병원비만 500~600정도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버는것도 많지 않은데 갑자기 그런큰돈을 요구하니 어안이 벙벙해지더라고요
 
그사람 얼굴보니 괜히 미안해지긴했는데 돈이 넉넉치 않아 계속 너무 액수가 크다고 했습니다.
 
나중엔 위원회에서 각자 상담을 해주셨는데
 
저희 직업이 그리 많이 버는직업도 아니고 1000만원은 못받더라고 병원비가 600나왔는데 그거라도 줘야 하지않겠나  라고
 
하셨기에 그사람도 동의하고 현장에서 그사람과 600에 합의보는걸로 합의서를 작성하였습니다.
 
그렇게 끝나는줄 알았는데 올해 1월달에 벌금 100만씩 부과가 돼었습니다.
 
그래서 벌금 100만원 까지 납부 하였는데
 
몇일전에 보험공단에서 구상금230여만원을 조속히 납부 하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희는 그때 조정위원회에서 합의서까지 작성하였는데 뜬금없이 구상금230여만원을 납부하라고 하니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ㅠㅠ
 
솔직히 너무 억울합니다 이런돈 납부를 하는것도 너무 억울하고 그만큼 낼 상황도 아닌데 너무 힘이드네요
 
이거 어떻게 잘 처리돼는법 없을까요?부탁드립니다ㅠㅠ형님들...ㅠ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