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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롤하다 엉뚱한 수업 들은 사연
게시물ID : lol_497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ISO
추천 : 2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2 14:00:48
저는 씻고 학교갈 준비하는데 1시간 쯤 걸리고 집에서 학교까지또 1시간 정도걸립니다. 
그래서 수업시작 두시간 전에 준비 시작하면 수업시작 10분 전 쯤 강의실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은 오후 2시~4시 까지 유통관리 수업이 있는데 이게 혼자 듣는 수업이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ㅋㅋ
여튼 오늘 7시에 일어났는데 학교 갈 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는겁니다. 그래서 밥 챙겨먹고 설겆이 하고 8시쯤에 컴퓨터를 켰습니다. 글고 롤을 켰지요. 근데 일반큐를 돌렸는데 우리가 발렸습니다. 그런데 적팀 미드가 폐드립을 갑자기 치는겁니다. 우리가 못한다고.ㅋㅋ 
그래서 우리팀 두명이랑 말싸움이 붙었는데 저도 어이가 없어서 폐드립친 적 미드한테 태클걸었습니다.
게임하는데 그냥 즐겁게 하면 되지 난데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폐드립을 치면 그것도 범죄라고요. 롤에서 채팅 잘못쳐서 형사소송 걸릴수있다고.
근데 가만히있던 적 정글이 갑자기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쟤가 좀 ㅂㅅ이긴 하지만 욕하는건 저애 자유라고 ㅋㅋㅋ 상관할 자격 없다고 ㅋㅋ. 어이가 없어서 말싸움 계속했지요. 
남한테 그렇게 민폐를 끼치는데 그걸 자유라고 가만히 내버려둘수 있냐고 했더니. 걔가하는말이 또 가관인게 욕하건 폐드립을 치건 그건 그사람 자유고 우리가 간섭할 권리가 없는데 그짓을 함으로써 받는 불이익은 자기몫이라고 하는겁니다. ㅋㅋ 기가차서 그것가지고 겜하는내내 아주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끝나고 결과창에서도 싸움 계속했는데  갑자기 지역 드립이 나왓습니다. 어디사냐고. 그래서 창원 산다고 하니까 겜하는 내내 싸우던 사람이  저 포함 다섯명 정도였는데 적 정글이 자기도 창원 산다하고 우리편에서 같이 밀싸움하던 사람이 또 창원산다하는겁니다. 그래서 어느동네 사냐고 물었더니 저랑 같은동네 산다는겁니다. 그래서 나이 물었더니 또25으로 동갑이고 ㅋㅋ 고등학교를 물었더니 또 울학교를 나왔데요. 그리고 몇회졸업생이고 선생님이름 ㅋㅋ 그딴거 물어보다가 2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고등학교 동창으로 확인되었음니닼ㅋ. 우리편 애는 동생이고 동네는 좀 멀고요. 그자리에서 서로서로 친추를하고 싸움을 멈췄습니다. 그리고 겜을 두판하고 나서 시계를보니 11시였습니다.
아침부터 ㄴㅓ무 폭풍같은 일들이 있어서 정신이 없던 저는 시간이 꽤나 지난지 알고 그때 무의식중에 착각하고 말았습니다. 
그거 있잖아요. 자세히 생각안하고 막연히 지금 안씻으면 늦는다늦는다 이런생각하고있는데 롤 하고싶은 욕망이 너무 커서 그냥 단일 챔피언 매치를 과감히 돌려버렸습니다.
레오나VS레오나 메치였는데 진짜 재미있었습니다. 졌지만ㅋㅋ 그리고 시계를보니 35분인겁니다. 몇신진 눈에도 안들어오고 35분이다 망했다 이생각하고 30분 안에 준비 다 하고 집나와서 버스탔습니다. 그리고 학교앞에서 내리니까 7분남았길래 뛰어서 교수님하고 동시에 강의실 골인했습니다. 그리고 앉아서 땀을닦고 앞을 봣는데 교수님 얼굴이 다름 ㅋㅋ 나가려고 눈치보다가 결국 그냥여기 앉아서 몰래 이글이나 작성하고 있었슴다.ㅋㅋ
이야기는 이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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