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전혀 신경 안 쓰던
새누리당 의원들을 향해
표창원이 날린 탄핵 반대 명단 공개의 표창.
그로 인해 그 명단과 관련된 전번이 공개되었고
이는 엄청난 압박이 되어
대한민국이 국민 무시하고는 정치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정치인들로 하여금 알게 만들어 줌.
평생 먹을 욕을 지난 탄핵 기간 얼마 안 되는 기간 동안
전화를 통해 먹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솔직히 멘붕이었을 것.
그러나 한번 생각해 보셈.
만약 표창원이 명단 공개라는 그 과감한 행동을 안 했다면
탄핵은 부결되고 국민들이 멘붕이 되었을 것.
근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셈.
표창원이라는 저 대단한 인재를 영입한 게
다른 사람이 아닌 문재인이라는 사람임.
김무성도, 안철수도
표창원 영입하기를 오매불망 바랐으나
그러나 표창원이 마음을 열고 흔쾌히
입당 수락을 하도록 만든 사람은
다른 이가 아닌 문재인이었음.
과연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없었다면
이 땅의 민주주의가 그래도 이렇게나마 지켜졌을까?
그래서 그를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