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제 1차 목표 이뤘습니다.
게시물ID : sisa_813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려함해보자
추천 : 1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9 17:11:48
옵션
  • 창작글
우리는 박근혜의 하야를 원했고 기회를 줬으나
그 기회를 거부한거는 박근혜였습니다.
상황을 역전 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겠지요.
변화를 줄 수있는 카드를 만들기도 했구요.(3차담화)
결국 불확실 했던 탄핵으로 가게 됐고 오늘 드디어 탄핵 가결 됐지요.(만세!!)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칼을 만들고 있지 않겠습니까??
헌재의 결정이 나기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 잊지말고 깨어서 두눈 부릅 뜨고 지켜 봅시다.
5번의 촛불집회에 참가하면서 느낀점은 (4차 집회는 집 알아보느라 못 갔어요.)
첫 정계천 집회에서는 "퇴진을 바라지만 될까???"라는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집회부터는 의구심이 확신이 되어갔습니다.
촛불 든 국민들과 동참하지는 않지만 응원하는 국민들의 흐름이 있었으니까요.
또한 법원의 판단도 큰 힘을 실어 줬지요.
1KM앞에서 100M 앞까지 갈 수 있도록 결정을 해줬으니까요.
야권의 주저하는 듯한 발걸음을 보면서 저만 답답함을 느끼지 않았겠죠..
하지만 대권주자나 민주당 정의당 각자 포지션에서 잘 대응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은 솔직히 어느분의 주도권을 잡고자하는 언행이 분노를 불렀고
2일 탄핵안 발의를 거부함으로 민심에 불을 지폈지요.
(눈팅만하던 제가 오유 가입한 계기입니다...별로 연관없나???)
무엇보다 매주 집회에 참가하는 인원이 계속 증가하면서 우리는 더 큰 힘이 생겼고
그 힘으로 정치권을 압박하고 탄핵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안가면 숫자가 줄어 들고 그럼 그걸 민심으로 인식할 저들이 싫어서 기를 쓰고 더 많이 모인 우리들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집회에 참가하면서 생각한것은 딱 하나 였습니다.
내 가족과 내가 살아가야 하는
앞으로의 내 나라는
억압과 부조리가 없는 나라
모략과 억울함이 없는 나라
부당한 차별과 빈부 격차가 없는 나라
상식과 기본이 바로 선 나라
조금도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잊어버리지 말자.잊지말자"
"분명 길어지고 지쳐 갈 싸움인데 잊지않고 꾸준하면 이길 수 있다."
이 생각이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1차 관문을 넘었습니다.
우리를 개,돼지로 보던 새누리와 기득권 언론,재벌,수구들에게 위협을 가하였습니다.
그들은 온갖 모략과 도구들을 이용하여 그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 할것입니다.
우리의 힘이 사그라 들지 않고 큰 물줄기가 되어
길게는 친일부역자 청산에서부터 짧게는 말도 안되는 역사교과서,위안부협정,한일정보협력 그리고 세월호....등등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부조리와 비상식을 바로 잡는 회초리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여러분은 진짜 위대합니다.
그리고 의원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끝으로 매주 인천에서 광화문으로 함께 춛동한 울 마눌님과 두 딸래미들 고생 많았다...
항상 잊지말자!!!!
 
 
 
 
 
 
 
 
 
출처 내 머릿 속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