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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우동을 만들어봤습니다.
게시물ID : cook_81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렇다는
추천 : 7
조회수 : 92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8 22:01:21
그 식충이 동생들중  한놈이 오늘 왔습니다. 
그래서 마침 치킨이 너무 땡겼었기에.. 
같이 치킨을 시켰죠.. 
(-_- 튀김옷은 밀가루.. 네.. 압니다.. ㅠ.ㅠ.. 못참았슴)
문젠 이놈이 그때그 식충이시리즈중 하나란거.. 
치킨한마리로 둘이 먹긴 모자랄꺼 뻔해서.. 
뭐라도 해줘야 할거같아서 다시 냉장고를 뒤졌습니다. 

시작.. 

0218_볶음우동01.jpg
매번 시키는게 이거네요.. ;;; 
(다른치킨은 제 입에 안맞아서..)

0218_볶음우동02.jpg
버섯.. 버섯.. 버섯.. 
그리고 그나마 좀 남겨뒀던 양배추.. 
밑에 마늘다진거 아주 약간 숨겨뒀습니다 
(마늘넣은거 알면 화낼꺼 뻔하거든요 -_-)

0218_볶음우동03.jpg
조금이라도 매우면 못먹는 놈이라.. 
간장양념으로 나갔습니다. 
(솔직히 고추가루 아주 약간!! 넣어줬습니다. ^.~)

0218_볶음우동04.jpg
야채가 다 익힌후 지난번 애들이 사와서 안써먹은 우동사리랑 찌꺼기처럼 남겨논 떡국떡을 넣고 끓였습니다. 

0218_볶음우동05.jpg
어느정도 양념도 배기고 잘 되어어간다 싶을때 메츄리알을 넣고 더 졸이다가 
마지막에 참기름 한두방울 넣고 한번더 덖어줬습니다. 

0218_볶음우동06.jpg
역시 음식은 이뿌게 이뿌게... 
우리강산 푸르게.. (ㅇ???)

0218_볶음우동07.jpg

보기보단.. 좀 짰습니다. ;;; ;;;; ;; 

즐거운 저녁되십쇼.. 

네네네.. 또 밀가루였네요. ;;; 
하아.. 내가 오늘 무슨짓을 한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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