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넣은 이유식을 팔팔 끓여서 우리집 상전님깨 처음으로 대령했어요ㅎㅎㅎ
첫 수저는 그냥 미음보더 반겨 주셨어요
출근 안 늦으려고 원래 일어나는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애호박 삶고 으깨고 거르고 쌀가루랑 섞어서 끓이고 5분동안 뜸 들이고 용기이 담았어요
처음하니, 맞나안맞나 긴가민가하면서도 긴장하면서 담았서, 끝나마자 안도의 한숨 훅~
그래도 담고 뚜껑 닫으니 뿌듯하고 많이 기뻤어요
해 놓고 출근 하느라 먹는 모습을 다 못 본 건 좀 아쉽네요
1) 3~4일치로 나눠 담아 당일 먹을 양만 녹여서 먹이는데 괜찮을까요?
2) 매일 매일 만들어야 하나요?
3) 저는 계량 용기랑 수저가 없어서, 소주컵으로 양을 측정하는데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