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구할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와 동생은 쌍둥이고요 21살이고, 오빠는 23살입니다
구구절절 이야기 하기에는 사연이 너무 길고 일단 저희 세명은 서로 따로 살고있고 저와 오빠는 연을 끊은 상태이구요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 신용정보 어쩌고하는 곳에서 동생명의로 개통한 핸드폰이 미납되어 빠른시일안에 해결해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전화를 받아보니 대충은 감이 오더라구요. 받자마자 알았습니다. 오빠짓이구나
그래서 오빠한테 동생이 연락을 했습니다. 어떻게 된거냐고 하는 말이 기가찹니다. 미안하다는 한마디없이 계좌 찍어주면 보내겠다고.
예전에 동생이랑 오빠랑 잠깐 살았던 적이있는데 주소 이전을 해준다고 신분증을 달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동생은 이런 일이 일어날거라고 생각도 못한 채 신분증을 내 주었는데 그 신분증으로 개통을 한 겁니다.
동생은 일단 화가 나서 어버버 하고있어서 제가 알려준대로 개통한 지점에 전화를 해서 개통한 시기랑 전부다 알아냈고 그 결과 더욱 더 충격적인 것은 개통을 해 준 직원이 오빠 친구라는 겁니다.
동생이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오빠한테는 신고 했고 부모님께도 알리겠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너가 어떻게 형을 신고를 하냐고 하더랍니다. 그러면 형이라는 사람이 어떻게 동생한테 이렇게 합니까?
가족이고 뭐고 이미 깨진지 오래이니
알면서도 개통한 지점과 친가족을 상대로 인실좆할 수 있는 방법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납금액 받고 그냥 여태껏 해왔던 것처럼 참고 넘어가려고 했으나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를 만만하게 보는 오빠의 태도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올라 참지 못하겠습니다.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