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전 부인이자 화가인 박유아(53)씨가 “작품으로 말하겠다”며, 고 후보가 제기한 ‘공작 정치설’ 등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혼 합의 사항에 아이들의 양육권을 미국과 한국으로 나누어 갖기로 했다. 이혼에 관해 일체의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고 그 약속을 지키겠다”
“우리 아버지도 수완가는 아닌데, 다리가 길어서 성큼 진흙탕물을 건널 수 있는 능력을 갖고 계신다. 하지만 애들 아빠는 작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까진 가는데, 험난한 길을 끝까지 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