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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투리★
추천 : 2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3/12/14 13:39:36
오랜만에 내 일기장을 펼쳐보았다...
Today 3/23 (日)
Subject : 하기싫다!
하암~!
......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일기장 쓰는 것도, TV보는 것도, 자는 것도, 공부나 책 읽는 것도......
아무 생각도 안난다.
나의 머릿속엔 아마도 전지 만큼이나 큰 백지 한장이 있을 것이다.
울고 싶다...
그러나 울기 싫다. 왜냐하면 귀찮기 때문이다. 눈이 빨개지도록 울 필요는 없으니까.
웃고 싶다...
그러나 웃고 싶다. 왜냐하면 귀찮기 때문이다. 애써 미소짓고 배꼽잡으며 웃을 필욘 없으니까.
그러나...살고싶다.
왜냐하면 어디선가 나를 위해 사는이가 있을 테니까...
.
.
.
여러분은 나를 위해 사는 이를 발견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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