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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정말 자기 만족인거 같습니다.
게시물ID : diablo3_163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카랑
추천 : 5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6/02 21:57:18

저랑 같이 게임을 하는 누나가 한분 계시는데

그 누나는 중지도 있고 쿠크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누나는 쿠크리를 들고 주니 4셋효과를 보면서도 패시브에 아첨꾼을 넣고

중지도 있으면서 안끼고 수수께끼 반지를 끼고 고블린을 끌고다니며

똥개는 5마리? 그정도 끌고다닙니다.

하루는 정말 같이 게임하기 답답해서 물어봤습니다.

왜 코어탬이 있는데도 제대로 사용을 안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봤습니다.

그러니 그 누나는

자신은 소환수를 왕창 끌고다니는게 좋아서 그런답니다.

자신도 중지 똥개가 좋은것도 알고 아첨꾼보다는 군대가 센것도 알고있지만

그냥 우글 우글한게 좋아서, 재미있어서 그렇게 하고있다고 대답하더군요.

그냥 자기가 재미있어서 그렇게 한다고 대답을 하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머리를 한방 얻어 맞는거 같았습니다.

저는 늘 효율을 중시하며

항상 이겨야한다고 생각했기에

저런건 그동안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그냥 게임인데 내가 재미있으면 그만이잖아. 이걸 잊고 게임을 한거 같습니다.

저도 이제 저렇게 게임해야겠네요.

게임이 자기 만족이고

그냥 혼자 즐기면 그만인데

어느새 저걸 저는 잊고 있던거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혼자 이상한 스킬도 한번씩 사용하면서

정말 예능 플레이 하며 즐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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