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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ok_81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콤달콤릿카★
추천 : 17
조회수 : 127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2/19 00:14:33
그는 다만
하나의 육류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를 치킨이라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행복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허기짐과 새벽에 알맞는
누가 나의 치킨집 전화번호를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행복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행복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한입의 맛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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