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것이 아니라 이해해야만 하는 측면도 있지 않나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 5명은 히틀러,김일성,김정일,박정희,전두환인데 저는 전라도에서 민주당 지지율 90% 이상 나온다고 까는 사람들 진짜 한대 치고 싶습니다. 자신이 광주 시민이라고 생각해보십시오. 군대를 동원해 자국민 수백명을 총으로 쏴죽인 살인마에게 매해 명절마다 찾아가서 큰절 올리고 안부인사 하러 가는 살인마의 후예 정당을 찍어줄수 있냐고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십시오. 허나, 경상도의 한나라당 지지하는 어르신들도 마찬가지입니다..그 분들은 6.25 전쟁때 아버지,형,삼촌을 잃었습니다..그래서 한나라당을 찍을수밖에 없는것입니다..일제시대때 일제 순사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사람이 일본 천황의 푸들 노릇을 하는 한나라당을 찍을수 있겠습니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알수 있습니다..김일성의 남침을 민족 통일을 위한 거룩한 통일 전쟁, 김정일의 정치범 수용소에서의 수십만명 학살,탈북자 공개처형,기쁨조를 일컬어 식견있는 지도자의 통치 능력이라고 한다면 한나라당 지지자가 아닌 사람도한나라당 지지자로 바뀔수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중심을 잡고 친일과 친북에서 자유로운 정당을 창조해내는 국민의 일원이 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