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게 도와드렸는데
어머니 일하시는 뒷모습에 고단함이
느껴져서 그냥 미역국이랑 케이크
생일자에 날(학교급식)먹었다고 넘기자 했는데
엄마가 괜찮다고 하시는데 좀 울컥했어요.
친구들한테도 말 잘안해서 축하메세지 한통도 없네요 ㅎㅎㅎ
에휴..19세 고3인데 아직도 어린 건지 조금은 섭섭하더라구요..소심해서 말 잘 못하겠고..;;
쨌든 마지막 미성년자의 생일...아듀~
저와 같은 상황 겪어보신 분들 모두모두
다음 번 생일엔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꺼예요! 늦은 밤 신세한탄 들어줘서 고마워요 ^^